대하시즌이 되어서 새로운 곳을 가볼까 하다가 찾아간 김포 대명항
선주가 직접 잡은 해산물만 파는 곳이고, 공판장의 가게 간판은 각 배의 이름을 달고서 장사를 한다.
꽃게 1kg 에 8천원 ~ 2만원선.
새우 1kg 에 3만원 (먹고갈 경우 4~4.5만원)
공판장 밖의 가게에 들러서 새우 1kg 를 소금구이 해먹었는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서비스는 별로였다.
게다가 주차장에서 차 몰고 나오는데만 40여분.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왕복 4시간은 넘게 걸려서 꽤나 고생한 하루였다.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가격만 생각하자면 그냥 집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는게 싸게 먹히고 고생은 덜하지만,
그래도 가을되면 바닷가에서 새우먹는 기분을 느끼기위해서 속는셈 치고 이렇게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