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Blog

연주야, 혼자놀기의 진수를 좀 보여다오.

6cne.com 2004. 7. 7. 18:37
내가 상 펴 놓고 앉아서 공부하고 있으면
꼭 내 무릎위로 기어올라와서 같이 앉으려고 한다.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좋으련만
노트를 구기고 난리도 아니다.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은 이제 시시해 졌는지, 관심밖이다.
연주랑 최대한 멀리 앉아서 공부하고 있어도 금새 졸졸 다가온다.
'빨리 기어라 빨리 앉아라 빨리 엄마아빠 해라' 하고 바라면서도
날 귀찮게 할때는 신생아때처럼 가만히 누워서 잠만 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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