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Blog

연주엄마가 하는일은 단지...

6cne.com 2004. 5. 21. 16:18
연주외할머니께서 말씀하신다.

"연주야..
니 엄마가 하는일은
니 옷 갈아입히는일밖에 없다."

매일 옷을 갈아입혀서 엄마집에 오면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다.
소연이, 시연이 한테 물려받은 옷덕분에 연주는 매일같이 패션쇼를 한다.

연주이유식도 할머니께서 준비해주시고,,
연주랑 얘기하면서 놀아주시고,,

근데, 나는 내공부하느라 다른데 신경쓸 겨를이 없다.
연주가 무지 서운해하겠지만 연주도 예외는 아니다.
나하고 있을때는 연주가 계속 잠만 자줬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연주야,,조금만 기다려주라..3개월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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