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해외여행-캐나다 60

오타와 Ottawa - 국회의사당, 메이저힐공원, 바이워드마켓 (2014.10.11)

킹스턴 천섬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곧장 향한 곳은 캐나다의 대수도인 오타와(Ottawa). 킹스턴에서 차고 약 3시간 을 달려서 오후 3시가 넘어서 도착을 하였다. 이 오타와 시의 가볼만한 곳은 국회의사당을 주변에 대부분 다 모여있고 다른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 오후 일정은 이 곳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보내기로 하였다. [포토스토리 (캐나다 동부여행)] 1. 킹스턴 천섬 (1000 Islands) 크루즈 투어 (2014.10.11)[새창으로 열기] 2. 오타와 Ottawa (2014.10.11) [새창으로 열기] 3. 몬트리올 Montreal, 몽트랑블랑 Mont Trembent (2014.10.12) [새창으로 열기] 주차를 하고, 의사당쪽으로 걸어 오다 보니, 리도 운하가 눈에 보인다. 날씨가 ..

킹스턴 천섬 (1000 Islands) 크루즈 여행 (2014.10.11)

지난주 토론토에서 알곤퀸공원까지 당일 왕복 600 km 를 주행하고 나니, 이제 몇백km 운전대 잡는 일이 예삿일이 되 버린것 같다. 10월의 두번째 주, 그간 너무 많이 돌아 다녀서 좀 이번주말에는 좀 쉴까 ? 고민도 잠시. 금요일 저녁 토론토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부랴부랴 급하게 토론토의 동부쪽으로 여행코스를 잡았다. 토론토 → 킹스턴 천섬 → 오타와 → (1박) → 몬트리올 → 토론토 일정. 퀘벡까지 자가운전으로 1박2일은 무리일것 같아, 몬트리올 까지만 (1박2일간 예상 주행거리 1,200 km) [포토스토리 (캐나다 동부여행)] 1. 킹스턴 천섬 (1000 Islands) 크루즈 투어 (2014.10.11)[새창으로 열기] 2. 오타와 Ottawa (2014.10.11) [새창으로 열기] ..

알곤퀸 주립공원 Algonquin Park 가을 단풍 여행 (2014.10.05)

캐나다 동부여행중에 가을 단풍 명소인 알곤퀸 주립공원 (Algonquin Provincial Park) 은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며, 그 면적이 어마어마 하여 공원면적만 충청도 (제주도의 4-5배 크기) 크기 만한 곳이다 . 가을의 절정인 시기(9월말~10월초) 에는 숲은 단풍으로 빨갛게 물들고, 카누, 하이킹, 산악자전거, 낚시, 캠핑 등을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양지중 한곳이다. 토론토에서 북동쪽으로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주말 일요일 날씨가 흐리지만 더이상 늦기전에 가을단풍을 구경하기 위해서 당일치기로 길을 나섰다. 이날 토론토 → 헌츠빌(Huntsville) → 무스코카 돌셋전망대(Dorset Lookout) → WestGate → East Beach Picnic ..

토론토 하이파크(High Park) & 번밀(Vaughan Mills) 아울렛몰 (2014.10.04)

주말에 날씨가 흐리다고 하여 멀리 가지는 못하고 번밀(Vaughan Maills) 지역에 있는 쇼핑센터를 가려다, 비가 오지 않는 그냥 흐린 날씨여서 근처 공원산책을 먼저 즐기기로 하고 토론토에서 가장 크다는 하이파크를 들렀다. 구글맵이 입구를 잘못 찾아서 이상한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는길. 주말 아침인데 여기저기 뜀박질 하는 사람들과 사이클을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이 동네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 넓은 하이파크가 달리기 정말 좋은 곳일듯 하다. 얼마전 Play It Again 에서 장만한 농구공을 꺼내들고 산책을 나선다. 신기하게도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은 이 농구공 하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공을 튕기며 논다. 연준이가 숨은그림찾기 하자고 찍어달라고 한 사진. 자세히 보면 연준이가 숨어있..

토버모리 여행 - 꽃병섬 제트보트 투어 (2일차, 2014.09.28)

둘째날이다. (첫째날 여행은 http://6cne.com/3145 ) 이 날은 토버모리 항구에서 북동쪽으로 6.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꽃병섬 투어를 할 계획으로 토버모리에 여행 오는 사람이면 꼭 들르는 여행지이다. 이곳에는 꽃병 모양으로 생긴 바위기둥이 2개가 있어서 섬 이름이 Flowerpot 이름으로 불려지게 된 곳이다. Flowerpot, 동굴, 등대 그리고 트레일을 모두 즐기려면 섬안에서만 5-6시간이 걸리는 곳이지만, 두개의 Flowerpot 만 찍고 가는 코스로 해서는 토버모리항구에서 2시간 코스로 다녀올수 있다. 아침 숙소에서 일어나 근처 브런치를 할 수 있는 곳을 거닐다 보니 항구의 멋진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어제는 보지 못했던 풍경이다. 아침을 해결하기전 꽃병섬으로 들어가는 유람선을..

토버모리 여행 - Bruce Trail, Singing Sands (1일차, 2014.09.27)

토버모리는 토론토에서 북서쪽으로 약 300 km가량 떨어져 있는 마을로서, 맑은 해변과 곳곳에 난파된 선박들이 있어서 (특히 Fathom Five National Marine Park) 스쿠버다이빙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몇년전 김연아가 캐나다 토론토 전지훈련중에 여행을 간 곳이 토버모리였고,일명 김연아 여행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토론토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한 여름이 지난 약간 추운 가을이지만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와야 할것 같아, 1박2일 코스로 다녀왔는데, 여유가 된다면 2~3 일 코스로 캠핑을 하면서 가볼만한 곳 같다. 여행전에 머리를 짧게 자른 연준이. 왁스를 발라 주었더니 머리에 신경쓰여서 차 뒤자석에 드러누워 자지도 못한다. 토론토에서 운전을 하고 가다 보니, 곳곳의..

토론토 카사로마 Casa Loma (2014.09.21)

토론토 시내에 있는 이 카사로마는 토론토여행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City Pass 로 방문이 가능한 5곳 중의 한곳이다. 캐나다의 역사적 특징이 잘 묻어나는 건물이라기 보다는 그저 돈을 많이 벌었던 부호 ( Sir Henry Pellatt )가 100년전 수많은 돈과 노동력을 동원하여 지었던 개인 주택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1차세계대전을 통한 경기침체로, 토론토 시에서 이 곳에 대한 세금을 올리게 되자 그 세금의 압박을 겪다가 , 1933년에 토론토시의 소유로 넘어가게 되어 관광지로 발전한 건물이다. 중세풍의 건물모습으로 가볍게 들르기에 좋은 곳이긴 하나, City Pass 가 아닌 별도의 입장료 ( 성인 24$ 에 Parking 10$ )를 내고 구경할 만큼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인지는 잘 모르겠..

토론토 동물원 (Toronto Zoo) (2014.09.20)

토요일 아침 날씨가 좋다. 아침 일찍 토론토 씨티패스로 갈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인 동물원으로 향한다. 캐나다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어딜가도 한적해서 주차장이 꽉 차 있는 경우는 보기 드문데, 아침 10시 좀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한 주차장이 Full 이라고 다른쪽으로 안내하는걸 보고, 좀 의아스러웠다. 이 토론토동물원 (Toronto Zoo )는 460종이 넘는 5,000 여마리의 동물들이 지역(대륙)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받으면서 동물원을 가꾸고 있는데, Adopt 프로그램도 있어서 실제로 동물은 동물원에 있지만 후원 형태의 Adopt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증서를 비롯한 이런저런 안내장 및 다양한 행사에 초청도 되는것으로 보인다. 입장하고 나서야 알았지만 이 날은 Oasis Zoo..

퀸즈파크 Queen's Park & 토론토 대학 University of Toronto (2014.09.14)

온타리오 뮤지엄을 관람을 생각보다 일찍 마치고 근처에 퀸즈공원과 토론토대학으로 향했다. 토론토 대학은 우리나라 서울대학교보다 더 상위에 있다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이다. 우선 퀸즈파크. 온타리오 뮤지엄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공원이 나온다. 날씨가 그리 맑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공원내부에는 동상이 하나 있다. 얼마전에 캐너디안 타이어 (Canadian Tire) 에서 10$에 산 축구공. 싸게 잘 샀다. 공 하나만 있으면 아이들이 재미나게 공원에서 놀수가 있다. 이 축구공은 아에 차 트렁크에 항상 싣고 다니는 물건중 하나다. 공원 곳곳에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아이들고 공놀이 하기에 좋다. 동상 앞에서. 팀 홀튼에서 사온 커피한잔과 핫도그 및 도시락을 여유있게 먹고 있으니 이제 Cana..

토론토 로열 온타리오뮤지엄 (Royal Ontario Museum) (2014.09.14)

전날 CN타워 관람으로 City Pass 를 개시한 관계로 9일내에 나머지 네군데 관광지를 다 돌아봐야 하는데, 그 중에서 동물원을 먼저갈까 뮤지엄을 먼저갈까 하다가 날씨가 그리 좋지 않다고 하여 실내 관람위주인 뮤지엄으로 향했다. 한국에서도 박물관은 많이 다녀봤는데 캐나다라고 뭐 다를까 싶지만, 그래도 City Pass 를 소진하기 위해서. 캐나다에 와서는 어디론가 갈적에 주변에 주차장부터 물색하는 습관이 생겼다. 주차비가 천차만별이고 10~20$ , 비싸면 25$ 짜리도 있어서 돈이 꽤 든다.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은 다행이 한 200미터 거리에 별도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별 무리없이 주차할 수 있었는데, 일요일 방문시 종일 주차로 6$ 였다. ( ROM 주차장 주소 : 9 Bedford Rd, 뮤..

토론토 CN타워 (2014.09.13)

CN Tower 는 Canadian National Tower 의 줄임말로, 토론토 시내 전역에서 언제나 육안으로 볼수 있는 553m 의 송전탑이다. 토론토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여행지중의 한곳. 높이 553.33m의 송출탑이다. 온타리오주(州) 토론토의 중심부인 다운타운 지역에 있다. 1973년 2월 6일 착공해 40개월 후인 1976년 6월 26일 문을 열었다. 소유주는 캐나다 국영철도회사이며, 총 건설비는 5700만 달러가 들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전파를 내보내기 위해 건립된 송출탑으로, 16개의 텔레비전과 FM 라디오 방송국에 전파를 내보낸다. 그러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송출탑보다는 토론토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긴 로켓 모양을 하고 있는 콘크리트 타워이자, 지지물..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저스센터 (2014.09.13)

토론토에 거주하다 보면 보게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모자이다. 블루제이스(BLUEJAYS) 는 메이저리그 구단중에서 현재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는 팀으로 9월 13일 토요일에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토요일 로저스센터에서의 블루제이스 경기는 JR.JAYS Saturday 라고 하여 여러가지 구장 주변에 아이들을 위한 Activities 활동들이 있는 날이라 금요일 밤에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관람을 하러 갔다. [위키 백과] 토론토 블루제이스 (Toronto Blue Jays)는 캐나다 토론토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 팀이다.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소속이다. 1977년에 창단하였으며, 현재는 캐나다 국적의 유일한 메이저리그 팀이다. 그리..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2014.09.07)

캐나다의 관광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그곳, 나이아가라 폭포이다.토론토에서는 약 150km 떨어져 있어 차로 이동시 약 2시간이 걸리는 거리이다. 캐나다 와서 언젠가 꼭 가서 보고 싶었던 나이아가라, 왕복 300km 의 좀 부담이 되는 거리이긴 하지만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길을 나선다. 출발하기 전날 미리 구글맵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포함한 주변 관광지를 검색해두고 즐겨찾기를 해두었는데, 나이아가라 폭포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달린줄 알았으나 다와서 보니 이곳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그 이름은 The Living Water Wayside Chapel 이다. 여행 다큐에서 한번 아이들과 같이 TV 에서 봤던 곳이라 친숙하게 느껴진다.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교회이니 만큼 기도 한번. 안에..

토론토 아일랜드 Toronto Islands (2014.09.06)

토론토에서 유람선을 통해서 갈 수 있는 토론토아일랜드. 가볍게 산책하거나 자전거을 타면서 가족들과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곳이라 토론토 여행에 있어서 빠질수 없는 곳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주차는 하버프론트 가까이 공영 주차장에 한다. 4627 Lake Shore Blvd E. 어디로 주차 할까 하다가 지난번에 도보로 유니온 역에서 하버프론트 갈적에 본 곳으로 주위를 한바퀴 돌다가 다시 찾은 주차장이다. 이 날 하루종일 주차하고 10$을 냈는데 언제부터인가 주차비 10$ 은 싸게 느껴진다. 어딜 가도 주차비는 최소 10$. 토론토 아일랜드로 들어가는 유람선을 타기 위한 Ferry Terminal 참고로 이 유람선 터미널은 2013년도 까지는 Toronto Islands Ferry Docks 의 명칭으로 ..

토론토 이튼센터(Eaton Centre), 세인트로렌스마켓, 하버프론트 (Harbourfront) - (2014.08.31)

1주일간의 민박집 생활을 정리하는 마지막 날. 일요일 아침이다. 토요일 어제 저녁 늦게 까지 집 청소하고 정리하느라고 피곤하긴 하지만 주말을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라, 밤 늦게 나들이 코스를 짜 본것이 쇼핑센터인 이튼센터 → 일요일 골동품 상점이 열리는 세인트로렌스마켓 → 하버프론트 산책 코스이다.많은 토론토의 여행자들이 찾는 이튼센터, 많이 들어봤지만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좀 부담도 되는 코스이지만, 이곳저곳 주차를 하기에는 번거로워서 전철과 도보로 이동하기로 한다. 민박집에서 핀치역으로 가는 길. 이제 이 지긋지긋한 도보길도 마지막인가 ? 연준이는 언제나 즐겁다. 길거리 다니다 보면 보게 되는,, 이제는 지긋지긋한 검은 청솔모.운전하다가 알게 된 것이지만, 우리나라에는..

토론토 온타리오 사이언스센터 (Ontario Science Centre) - (2014.08.30)

8월 30일 토요일이다. 이제 민박집에서의 생활도 내일이면 끝이다. 콘도가 이미 계약이 완료되서 입주가 가능하지만 민박집은 8월 말까지로 예약을 해버려서 미리 나올수도 없다. 주말이라 오늘은 어디론가 놀러가기로 한다. 마침 민박집에서 거주하는 가족중에서 City Pass 중 남은 티켓이 있어 그걸 양도 받은 상태였다. City Pass 는 CN Tower, Casa Loma, Ontario Science Center, Royal Ontario Museum, Toronto Zoo 등 토론토 시내 유명 관광지 다섯군데를 60여 $ 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인데, 나중에 어차피 CN Tower 를 갈 생각이므로 Ciity Pass 를 구매할 예정이긴 하지만, 공짜표가 생긴만큼 이용해 보기로.. 집 알아보러..

토론토 노스욕 헨던 공원 (Hendon Park) - (2014.08.26)

캐나다에서의 4일차. 몇군데 봐뒀던 콘도들이 잘 진행이 되지 않고 물건너 가버렸다. 이 날도 새로 매물로 나온 곳들을 둘러보고 난 후 급한 마음에 모두 오퍼를 넣고서는,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뭘 할까 하다가 민박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 그냥 놀기로 한다. North York 의 Finch 전철역 근방에 있는 이 Hendon Park 는 야구장도 있고, 아이들 놀이터가 있어서 가볍게 쉬다 가기에 딱 좋다. 사실 임시로 거주하는 민박집이 근처에 있다 보니 찾게 된 곳이지, 일부러 찾아올 만큼 좋은 공원은 아니다. 8월의 마지막 주, 아직 햇살이 따가운 여름날씨라 분수를 틀어주는데 지나다니면서 보면 항상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있다. 집에서 수영복을 챙겨입고 나오는 아이들이 꽤 보인다. 근처 야구장에서..

토론토 노스욕 센터 Norh York Center & Mel Lastman Square (2014.08.24)

오후에 집 알아보는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오전에는 Finch 역에서 North York Center 역까지 걸어서 가보기로 한다. 영 스트리트에 있는 노스욕 센터 전철역 입구 전철역 내부 모습. 일요일 오전이라 아주 한가하다. 편의점이나 가게등을 들어가 보려 해도 일요일이라 문을 닫은 곳이 많다. 전쳘역을 가로질러 길 건너편 건물로 들어오니 신한은행이 보인다. 사실 이 은행은 한국의 신한은행과는 별 관련 없는 그냥 외국은행과 똑같은 은행이다.한국 신한계좌가 있다 해서 돈을 거기서 맘대로 뺄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외환 송금 절차를 거쳐야 하는 외국 은행이다. 한국의 다이소와도 같은 잡동사니 판매점인 달라라마. 몇 불이내로 살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 할로윈데이를 위한 소품들이 상시 판매되고 있다. 노스..

토론토 영 & 핀치 Yonge and Finch (2014.08.23)

캐나다 현지에 도착하여 지내는 첫번째 날이다. 임시거처인 민박집 근처인 Finch Station 근방을 중심으로한 산책, 그리고 거주지 선정을 위한 콘도를 알아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캐나다에서의 첫번째 날, 민박집에서 준비한 아침을 먹고 거리로 나선다.모든게 낯설다. 한적한 거리도, 우리나라랑 좀 다르게 생긴 일반주택들도, 지나다니는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들도 낯설다. 연주아빠 : "애들아 좀 친하게좀 걸어봐,, 배경도 좋은데 ~~ " 연준 : '"누나,, 어깨동무 하자",,, 연주 : "아 싫어' ~~" 단독 주택들 앞에는 이렇게 인도가 잔디밭을 가로질러 이어져 있고, 집집마다 Garage 로 들어가는 Driveway 가 있는것이영화에서 많이 봐 왔던 서양식 주택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서울은 한참..

Let's Go Canada - 출국에서 입국까지 (2014.08.22)

캐나다 토론토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연주,연준이의 출국길 스케치입니다. 공항 출국장에서 무빙워크도 첨 보고 모든것이 신기한 연준이 연주는 면세점에서 조그만 기념품 같은것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 캐나다 가면 외국 친구들한테 선물해줄 한국 선물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캐나다 친구가 몇명이나 될지 가늠이 안되서 구경만 하였다. "아빠.. 이거 삼촌이 가지고 놀던거랑 똑같은건데 ? " 해외 출국이 처음인 연주는 눈에 보이는 모든것을 휴대폰으로 기록하기 시작한다. 연준이는 신기한거 보이면 뛰어가서 만져보고 구경하고 정신이 없는데 비해서 연주는 어디 딱히 쓸데도 없는데 휴대폰으로 연신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한다. 공항에서 항상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곤 하는데, 노출차이때문에 배경이 허옇게 나오던지, 사람이 시커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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