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역도화에는 드롭셋2, 파워리프트5, 파워퍼펙트3, 웨이트리프팅3 등의 종류가 현재 판매 중이고 본인은 현재 파워리프트4를 사용중이다. ( >> 2019년 파워리프트4 사용기 )
2019년부터 파워리프트4를 거의 매일 헬스를 하는 동안 신어 왔는데, 평평한 바닥 때문에 헬스 할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가끔 스쿼트 할 때 역도 전문화면 더 자세에 집중하기 좋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역도화를 구입하게 되면 주로 하체운동의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할때 외에는 딱히 도움이 되지 않을 듯 하고, 다른 부위 운동할 때에는 오히려 불편할수 있어서 구입을 꺼려 왔는데, 최근 들어 스쿼트에 더더욱 여려 형태로 정성과 공을 들이고 있던 터라 하체운동하는 날에만 신을 목적으로 아디파워 웨이트리프팅3 역도화를 구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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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디파워 웨이트리프팅3는 다섯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고, 국내 영산스포츠나 아디다스 공홈에서 구입이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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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으로 힐컵에 OFFSET (뒷꿈치와 앞꿈치의 차이) 22mm 라고 적혀있다. 아디다스 역도화 시리즈 중에서는 오프셋이 꽤나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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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창은 고무이나, 거의 돌덩이 수준으로 딱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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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화 답게 벨크로로 고정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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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프트4와 힐컵 비교. 왜 뒷부분에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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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m 인 파워리프트4의 오프셋에 비해서 웨이트리프팅3의 그것이 확실히 더 차이가 큰게 느껴진다. 하체운동하는 날은 웨이트리프팅, 다른 부위 하는 날은 파워리프트를 신으면 딱 맞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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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피도 파워리프트의 천 재질에 비해서 뭔가 떼가 잘 뭍지 않을것 같은 재질이라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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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첫 개시하던 날. 색상이 그리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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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도화 신고 스쿼트 해 본 소감 :
- 끈이 길어서 처리하기 곤란. 깔끔하게 잘라 쓰던지 해야 할 것 같다.
- 파워리프트에 비해서 바닥 접지력이 좀 더 좋은 느낌이다
- 파워리프트와 같은 260cm 사이즈임에도 아디제로 웨이트리프팅이 신발폭이 좀 더 좁은 느낌이다.
- Offset이 15mm에서 22mm로 7mm가 더 올라 온 만큼 심리적으로 좀 더 안정감이 든다.
- 무게를 더 칠 수 있진 않았으나 오프셋 차이로 인한 이질감 때문인듯 하고, 적응을 좀 하게 되면 나아질 것 같다.
나이키를 좋아해서 역도화를 산다면 로말레오 시리즈로 사야지 했었는데, 인연이 아닌가 보다. 아디파워로 한 5년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