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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국내여행

부산/거제 여행 (2022.12.23~25) - 송정, 해운대, 해변열차, 더스카이전망대, 거제 케이블카

by 6cne.com 2023. 1. 29.

보통 여행을 가기전에 취소가능한 기간내에 여러군데 호텔을 예약해 뒀다가 최종 갈 곳만 남기고 취소를 하곤 한다.

12월 초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 고민하다가, 호텔을 몇군데 사전 예약 하던 중 날짜를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23~4일 부산 코모도호텔에 1박을 무조건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려, 어쩔수 없이 크리스마스 여행은 부산으로 결정이 되어 버렸다. 

23일밤은 부산, 24일 밤은 거제로 숙소를 잡고 여행계획을 세웠으나, 첫날 밤 늦게 출발하게 되어 부산에 예약한 호텔은 잠만 자고 24일부터 부산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24일 오전, 브런치카페로 찾아간 송정 해변

 

송정에서 해변열차를 타는 일정 때문에 송정해변으로 알아본 브런치 카페 (카페홀릭)

 

해변가에 위치해 있어 뷰가 좋았으나, 남쪽 지방의 눈부신 햇살 때문에 제법 덥기도 하였다. 

 

 

 

카페를 나와서 오랜만에 본 바닷가를 배경으로 SNS용 사진을 찍어준다.  

 

 

 

여행 첫 일정인 해변열차.  예매는 : https://www.bluelinepark.com/

 

해운대블루라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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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을 알아보던 중에 알게 된 관광코스로, 생긴지 몇년 되지 않은 듯 해 보였다. 
4인가족 해변열차+스카이캡슐 패키지로 8만원에 탑승권을 구입. 스카이캡슐이 포함된 이용권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려고 알아볼 때엔 예매 가능한 표가 없었는데, 매표소에서 다행이  캡슐이 포함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송정해수욕장 인근에서 해운대 옆 미포까지 이어지는 철길을 따라 해변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코스인데,  자유탑승권을 구매하게 되면 중간 정차역에 내려서 놀다가 다시 타고 돌아올 수 있다. 

 

추운 겨울에 이용하기 딱 좋은 관광코스

 

 

 

송정에서 해변열차를 타고 청사포역에서 내려 캡슐열차로 갈아탄다. 

 

 

 

 

 

위 라인은 스카이캡슐, 아래쪽으로는 해변열차가 가는 구조이다. 

 

이 멋진 경치를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기기엔 스카이캡슐이 좋아 보인다. 

 

 

목적지 미포 정거장 도착.  

 

미포에서 내려 근처 해운대로 걸어가는 길. 

 

 

 

10년만에 찾은 해운대.  뭔가 미래도시 같이 바뀐 느낌이다. 

 

 

 

 

 

 

10년전엔  해운대 바닷가에서 수영복 입고 뛰어놀던 두 꼬마 아이들이었는데..

 

 

 

 

 

 

 

 

 

사전에 전망대 입장권을 구매해온 LCT 타워. 차로 찾아갈 생각이었는데, 마침 해운대 바로 앞에 있어 바로 입장. 

 

서울의 롯데타워랑 거의 똑같은 느낌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운대. 

 

 

 

 

 

 

 

 

 

 

전망대에서 한참을 돌아다녔더니 다리가 아파 카페에서 휴식하기 위해 전망대 스벅을 찾았으나 사람이 많아 자리 잡기가 여의치 않았다. 스벅아닌 다른 카페에서 잠시 휴식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청사포 인근의 제이제이가리비.  유명인들이 많이 다녀간 곳이었다. 

 

 

 

 

 

 

저녁을 해결하고 청사포에서 노을 감상

 

 

 

 

 

 

하룻동안의 짧은 부산여행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거제도로 이동.  한적한 곳에 바다가 보이는 숙소를 잡다 보니 부산에서 한시간 거리의 거제도가 만만해서 잡은 숙소(오션테라) 인데, 생각보다 부산에서 제법 거리가 있었다. 

 

 

 

거제 바닷가에 위치한 펜션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오붓한 저녁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기대하진 않았는데 편션 앞쪽 테라스쪽에서 그냥 일출을 볼수 있었다. 대 to the 박 ~!

 

아이들을 자는 사이에 와이프랑 둘이서 일출 감상

 

숙소 문을 열고 바라본 거가대교. 밤 늦게 와서 펜션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침에야 구경 할 수 있었다. 

 

펜션 입구에 있던 쉼터.  거가대교도 보이고, 여기서 일출 감상하기 딱 좋아 보였다. 

 

 

 

 

 

 

 

제법 여러 동의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는 대형 펜션이었다. 

 

아침을 먹기 위해 찾은 펜션 인근에 있던 더꽃 매미성점. 

 

꽃삼겹 삼합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크리스마스날 아침을 삼겹살로 시작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매미성이라는 거제도의 관광명소를 가려고 했으나 그 인근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바로 다음 코스인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 

숙소를 거제도로 잡는 바람에 이 케이블카 코스를 여행일정에 넣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케이블카 탑승장이 펜션에서 한참을 가야하는 거리에 있었다. 

 

 

 

 

 

거제도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에서 다도해를 바라보는 것으로 짧은 크리스마스 여행을 마무리 한다.  멀리 부산까지 와서 너무 여기저기 맛배기로만 보고 가는 것 같아 좀 아쉬운 여행이었다. 

 

>>> 관련 영상 : 

https://youtu.be/9hG9RhNzH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