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에 구독자가 2천명이 되더니, 8월 16일에 구독자 3천명이 되었다.
찍어놓은 편집할 시간도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영상을 촬영한 시점과 올리는 시점이 거의 두달가까이 차이가 나버는 상황이 오게 되었고
최근들에 부쩍 열을 올려 밀린 숙제들을 해서 올렸더니 신기하게도 구독자가 순식간에 늘어나버렸다.
영상을 올린지 반나절이 지났을때 조회수 100이 나와서 “어쩌지 ,,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는데..” 하며 걱정반/설레임반 이던 시절이 불과 작년 가을인데,,
인터넷 세상이 무섭고 이 유튜브 생태계도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의 모습에 사람들이 꽤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 모습에 놀랍고,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던 것에 재밌게 반응하는 구독자분들의 모습도 놀랍고,
부러울게 없어 보이는 일상에 부럽다는 칭찬을 들을때마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