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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Blog

한강 수영장 태닝 (2018.07.14)

by 6cne.com 2018. 7. 14.



정신차려보니 7월. 오랜만에 년차내고 나간 한강 잠원 수영장.

오전내내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자전거나 탈까 하고 라이딩 준비하다 보면 해가 쨍쨍뜨고, 그래서 다시 태닝 준비하다보면 그새 또 흐려지고,, 그렇게 오전내내 고민만 하다가,,,

오후시간에 일단 한강 나갔더니 태닝하기엔 천국이었다. 

이 더운데 자전거 타고 댕기는건 정말 자전거를 사랑하지 않는한 미친짓 같고, 

한강 바람 쐬면서 누워있는것 자체가 나에겐 완전 천국...

1년만에 다시 온 잠원 수영장 여자탈의실 옆쪽 공간은 썬베드가 완전 다 차지해버리고 스피커에 안내방송만 나오는게 아니라 태닝족을 위해서인지 이제는 신나는 음악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