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Blog

운동 정체기...ㅜ.ㅜ

6cne.com 2007. 9. 23. 00:11
무더운 한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 온다.

한동안 헬스클럽은 7,8월 한여름 노출을 위해서 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더니,
빤짝 헬스하는 사람들이 좀 사라져서 자리도 여유가 좀 있고, 선선한게 운동하기에
딱 좋다.

2-3일에 한번씩 꾸준히 퇴근후에 헬스 (일명 쐬질..) 를 하고 집에 들어가고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의지력이 약해지는것을 느낀다.

숨이 턱까지 차 오르고, 금방 운동을 끝낸 부위는 근육이 땡겨 아플정도의 상태에서
희열을 느끼는 그런 순간을 요즘에는 거의 느끼지 못하는듯 하다.

적당히 운동을 하고 나면 '이정도면 됬지..' 하면서 바벨을 내려놓고, 샤워실로
향하기 일쑤다.

헬스는 시작하기는 쉬워도 꾸준하게 하기는 정말 힘든 운동인듯 하다.

분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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