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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Blog

혼나는 모습도 이쁜 연주

by 6cne.com 2006. 12. 26.


연주가 한참 장난을 많이 칠때라 나한테 혼날일도 많다.

연준이 때리는일, 물건 던지는일. 밥먹다가 뱉어버리는 일 등등.
그래서 요즘엔 벌을 주곤 하는데, 손을 들거나 업드리거나 하면 맞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서인지, 연주가 벌을 주면 시키는 대로 잘한다.

아빠는 딸한테 항상 자상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데, 내가 연주랑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혼내는 아빠가 되는게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