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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Blog

Toronto Doors Open 행사 (2015.05.23~24)

by 연주맘 (Jiny) 2015. 5. 24.

 

 

Toronto에서는 일년에 한번 Doors Open 행사가 있다. 토론토 내 박물관 및 공공기관이 무료로 개방되는 날이다. 5월 23일~24일 양일간 진행됐다. 행사가 끝나자마자 벌써 내년 Doors Open행사 일정이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2016년도에는 5월 28일(토)~29일(일)이다.

http://www1.toronto.ca/wps/portal/contentonly?vgnextoid=8c3b7cc3b5e91410VgnVCM10000071d60f89RCRD

평소 입장료가 제일 비쌌던 곳을 찾아서 루트를 잘 짜서 돌아다니면 하루에 몇군데는 관람할 수 있다.

23일에는 Downsview공원내 카트레이싱, 암벽등반, 캐나다의 민속촌 (black creek pioneer village)를 다녀왔고, 24일에는 어디갈지 계속 찾다가 요새 너무 돌아다녀서 지친 나머지 그냥 집 근처 박물관 두 곳을 가기로 결정. Mackenzie House와 Gibson House Museum 에 다녀왔다.

 

Mackenzie House. 자주 지나다니면서 봐도 여기가 역사적 의미를 담은 건물인지도 모르고, 그냥 개인집이 좀 크려니 하고 생각했던것이 우꼈다.

 

친절하게도 Doors Open하는 곳에는 저런 현수막이 있어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Mackenzie House is the restored home of William Lyon Mackenzie, Toronto's first Mayor, a radical journalist and publisher, and leader of the Rebellion of 1837 in Upper Canada. This house was given to Mackenzie by friends and supporters, when he retired from public life, and in recognition of his many years of serving the community.

Mackenzie House is one of 10 historic museums operated by the City of Toronto. Toronto's Historic Sites engage visitors, inspire passion, challenge ideas and connect the past to the present. (맥켄지 하우스는 토론토내 10군데 정도 있는데, 그 중 하나이다. 토론토의 첫번째 시장의 집을 재연)

 

Mackenzie House 내부. 나름기사의 용맹함을 표현하려 했던것 같은 연준이.

 

응접실인가? 지금까지 다녀본 박물관 중 제일 성의없이 만들어놓은 듯하다. 2층은 폐쇄했고, 다이닝룸이 하나 더 있었는데, 허접해서 그냥 사진도 안찍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Gibson House Museum. 토론토 내 10군데 정도 있다고 한다. 그 중 하나임.

Built in 1851, Gibson House was the home of Scottish immigrant David Gibson and his family. He was a land surveyor who helped map early Toronto. Wanted by the government for participating in the Upper Canada Rebellion of 1837, Gibson was forced to flee to the United States where he and his family remained for 11 years. On their return to York County, the Gibsons built this beautiful home and once again became active members of their rural community.

 

 

 

 

 

 

 마지막으로  Gibson House Museum 바로 앞에 있는 놀스욕 센트럴 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빌려와 공원에서 읽다 귀가함. 아이들은 이 시간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