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해외여행-캐나다

캐나다의 민속촌 Black Creek Pioneer Village (2015.05.23)

연주맘 (Jiny) 2015. 5. 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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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토론토 도어즈 오픈(Toronto Doors Open) 이벤트를 이용하여 무료로 캐나다의 민속촌 Black Creek Pioneer Village를 다녀왔다. 토론토와 광역도시의 1800년대 모습을 재현해 놓은 마을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Guidebook을 가족당 한개씩 제공해준다. 그 안에 있는 MAP을 이용하여 44개의 건물을 싹 훑고 왔다. 캐나다에 1년 살았으면 최소한 이 나라의 역사 정도는 알고 돌아가는 것이 옳다 생각하여 방문했는데, 다녀오길 잘 한 것 같다.

 

무료개방 날이라서 그런지 입구에 차가 줄지어 서 있다. 들어가는데만 40분정도 걸렸다. 사실 입구만 그랬지 마을 안쪽은 그렇게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았다. 캐나다는 땅덩이가 넓어 어딜가도 막 붐비거나 하는 느낌은 거의 못 받는다.

평소 입장료이다. 우린 Toronto Doors Open 이벤트를 이용하여 무료로 이용하였다. 덕분에 37불 아꼈다. 7월,8월에는 14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와 동반했을시 역시 무료.

민속촌 내 작은 박물관.

 


Guidebook에 나와있는 MAP에 본 건물들은 하나씩 지워가면서 이동경로를 열심히 그리고 있는 연준이. 그나마 이런 미션을 스스로 만들어 마지막건물까지 볼 수 있었던것 같다.

곡식을 보관하는 BARN 내부. 곡식을 시장에 내다팔때 이동수단인 마차의 모습.


벨트 및 가죽 수선 가게

애플 또는 야채 저장고.

소규모의 동물농장. 칠면조 잘 나오게 찍어달란다.

1810년대 실제 살았던 Stong's family의 집. 전통 의상을 입고 계신 직원과 함께.

1810년대 실제 살았던 Stong's family의 침실

1810년대 실제 살았던 Stong's family의 Second house 안에 계신 직원과 함께

중간 중간 잠깐씩 쉬면서 지도 점검. 이미 본 건물은 지워가면서 다음 투어할 건물을 찾아본다.

당시 General Store의 외관

Post Office의 내부. 지금 본인이 보고 있는 장소의 설명이 나와있는 부분을 가리키고 있는 연준이.

General Store의 내부. 무게다는 저울 부속품을 신기한듯 만져보는 연주.

당시 여관 모습.

여관 안내데스크 직원 흉내

손님을 기다리는 여관 주인 모습

여관 응접실

여관 주방모습. 전통 의상을 입고 계신 직원이 이곳에서 레몬에이드를 1불에 팔고 있다.

애들이 너무 먹고 싶어해서 한잔 사줌. 시원하고 맛있단다. 각각 사주고 싶었으나, 돈이 딱 1불밖에 없어서 한잔 사서 나눠마셨는데, 무지 아쉬워했다.

 

당시 Middle class family의 집

Middle class family 집 내부


1860년대 학교 내부 모습


거대한 waterwheel를 가진 five story stone building

당시 주인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 동안 말과 마차가 주차되어 있는 오늘날의 주차장? 마차위에서 한컷.

대장간

신발 가게

cabinet maker 및 목재가구 수선집 내부

 

어린아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각종 나무로 된 토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나무로 만들어진 물 지게를 져 보는 연주. 연준이는 키가 작아서 이건 패스

대신 요렇게 짧은 지게 트라이

인쇄소

인쇄소 내부. 평소에는 인쇄 기계로 옛날 방식으로 직접 인쇄도 해준다고 한다. 물론 비용은 지불해야 한다.

Mackenzie house내부. sewing하는 모습 재현.

마을사람들의 집회 및 콘서트 장소인 Town Hall. 35번째 건물. 이제 아이들의 미션도 거의 끝나간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나의 보석들

사진관

 

당시 마차 주차장 앞에서

연준이 스스로 정한 오늘의 미션(44개 건물 모두 구경) 완료.

입장도 무료로 했고, 짜증내지 않고 구경 재밌게 잘해줘서 기념품 가게에서 민속놀이 제품 하나 사줬더니 잘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