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대학로 캠퍼스에서 피영전 관람후 ( 포토스토리 : http://6cne.com/2838 )
인근에 있는 청계천이나 구경하러 갈까 했다가 광화문 근처의 청계천 초입부분을 보기 위해서
광화문까지 땡볕에 걸어갔습니다. 미리 계획했더라면 햇빛 가리개용 우산이라도 챙겨갔을 걸.
얼마전 장만한 연주 선글라스가 제역할을 톡톡히 하였고,
많이 걸어서 지쳐갈때 쯤에 광화문 분수대를 만나서 연주/연준이는 정신없이 놀다 왔습니다.
다만 이번에 알게된 것이, 한강의 물이 동에서 서쪽으로 흘러가는데 비해,
이 청계천 물은 서에서 동으로 즉, 광화문쪽에서 종각쪽으로 흐른다는 것과
청계천 물이 한강으로 흘러들어가지만 청계천에 흐르는 물은 한강에서 물을 끌어다가
정화시켜서 광화문쪽에서 인위적으로 내보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