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주문했는데, 오늘 택배왔다는 얘길 듣고, 회사에서 일끝나자마자 밥만먹고 집으로 직행. 애들 좋아할 모습을 머리속에 그리며, 서둘로 퇴근을 했다.
다행히 경비실에 맡겨져 있어 박스 두개 낑낑거리며 들고 들어가니, 이모랑 밥먹고 있던 연주가 씽씽이 왔다고 난리법석.
부랴부랴 조립을 하고 나니, 꽤나 폼난다. 연주는 씽씽이, 연준이는 세발자전거.
서로 싸우지 말라고 이름표도 프린터로 출력해서 각각 붙여줬다.
그런데 연준이 세발자전거는 한 1년 타면 작아서 못탈것 같아서, 주말마다 열심히 태워줘야 겠다. 유모차 대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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