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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쿠알라룸푸르 항공편 KE671, KE672

6cne.com 2015. 7. 11. 15:16

쿠알라룸푸르 출장 세번째. 말레이시아수도인 쿠알라룸푸르로 직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직항은 선택의 여지없이 대한항공이다. 


- KE671 (인천→쿠알라룸푸르) : 16:35 인천출발, 21:55 현지도착

- KE672 (쿠알라룸푸르→인천) : 23:15 현지출발, 06:40 인천도착


 

 탑승구는 24번 게이트. 세번째 이 route 를 통해 출장을 다니다 보니, 이젠 기계적으로 타는곳을 찾아가게 된다. 


 




이미 최근 출장길에서 기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이것저것 이미 본상태라, 별로 볼것이 없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타고 가면 밤 11시~12시 호텔도착해서 잠을 자면 되는 관계로, 가는편 기내에서는 가급적 깨어 있어야 해서 보고싶은 영화가 없더라도 그냥 뭐라도 틀어놓고 보고 가는게 좋다. 타블렛이 있으면 USB로 충전이 되니 영화를 담아가면 좋으련만..

 

이 KE671/KE672 의 단점은, 기내에서 제공되는 식사가 아주 맛이 없다는것,,  닭고기/불고기/에그오믈렛 등이 제공되는데, 뭘 먹어도 다 느끼하고 맛이 없다.  도착하기 2시간전쯤에는 간식이 나오는데 삼각김밥/피자1조각/바나나 등이 나오는데, 이것또한 영 별로다. 사발면이라도 하나 주면 좋은데,, 게다가 이번 출장길에는 아줌마군단이 좌우 옆자리를 포진했는데, 양말도 신지 않은 아줌마들의 발냄새 때문에 너무 너무 힘들었다. 




도착하면 전철 이용해서 공항이동을 해야 한다.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인 KE672 편의 경우 하룻밤을 기내에서 보내야 하는 관계로, 기내에서 영화를 보는것은 무리이고 그냥 잠만 자고 돌아오는데도 도착하는 날 오전은 그냥 피곤에 쩔어 자느라 그냥 허비하게 된다.  게다가 아침 7시경에 도착을 하는데, 한참 자고 있을때인 도착 1-2시간전에 식사를 주는 관계로 비몽사몽간에 식사를 하는 바람에 밥맛도 없고, 기분도 찝찝하다. 

참고로,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 갈적에 밤 늦게 가기 싫으면 대한항공 코드쉐어인 말레이시아 항공 KE5671 편을 이용하면 오후 4-5시쯤에 현지에 도착할수 있어 좋다. 하지만 쿠알라룸푸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편은 대한항공 KE672 편이나, 대한항공 코드쉐어 말레이시아 항공편 KE5672편이나 둘다 밤 11-12시에 출발하는 관계로 선택의 여지 없이 밤을 기내에서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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