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다니면서 가벼운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백패킹용 배낭 (툴레 버선트50, 70리터)을 메고 가기에는 너무 크고, 19리터 사이즈의 가방 (Gopro DayTripper)을 들고 가보면 또 너무 작은 느낌이다.
그래서 30리터~35리터 급으로 가방하나가 있으면 당일 산행용으로 물, 카메라, 돗자리, 맥주 및 음료수 등을 넣고 다니기에 좋겠다 생각해서 찾아보다가 마음에 든 가방은 두가지. 미스테리렌치 스크리32, 아크테릭스 브리즈32.
둘 중에서 등산느낌이 조금이라도 덜 나서, 평소 다른 용도로 착용하기에도 알맞은 브리즈32로 결국 구매를 하였다. 색상은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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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Design
브라이즈 32는 다용도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장시간 하이킹이나 여행 및 일상에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메인 수납공간은 위에서부터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앞쪽의 지퍼 포켓으로 빠르게, 사이드 포켓에는 물병이나 에너지 식품 등을 보관할 수 있으며 탑 포켓에는 보다 가벼운 물건들을 담을 수 있습니다. 내부 포켓은 헤드램프, 여권, 작은 필수품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입체적으로 열성형된 에어로폼(Aeroform™) 백 패널을 통해 공기가 잘 통하며 패딩 소재의 숄더 스트랩이 가방 휴대 시 입체적인 편안함을 줍니다.
Technical Features· 귀중품 수납을 위한 내측 수납 주머니· 1L 용량의 물병 또는 트레킹 폴 휴대를 위한 측면 주머니 · 수납 기능을 갖춘 상단 리드 · 배낭 전면 지퍼 디자인의 수납 공간 설계 · 수낭 휴대 가능 모델 · 수낭을 고정하는 클립과 물 튜브를 연결하는 Hydroport™ 설계 · 물을 흡수하지 않는 소재와 열성형 기법으로 제작된 Aeroform™ 등판 · 2개의 데이지 체인 디자인과 트레킹 폴 등 부착물 고정을 위한 번지 코드 · 편안한 패딩과 가슴 스트랩 디자인의 멜빵 · 상단 입구를 통해 물건을 수납하며 기능적인 드로우코드 설계 · 양 측면에 각 2개씩 총4개의 압축 스트랩 탑재 · 한개의 아이스 바일 부착 휴대 가능 · Brize 32 Backpack = 높이: 61cm, 너비: 25cm, 폭: 20cm |
해외직구로 산 건데 이 정도면 정품이겄지? 구입가격은 배송비 포함 25만원
바닥 부분
상단 덮개 부분. 이 시조새 같은 마크가 난 별로 맘에 안든다.
허리벨트는 솔직히 너무 허접하다. 백패킹용이 아니어서 그런지 허리벨트에 주머니도 없다.
가슴 연결고리. 툴레 백패킹용 배낭에서 이 가슴 연결고리 결속부위가 헐렁해서 잃어버렸는데 이 배낭도 똑같은 구조로 생겼지만 헐렁하진 않아서 일반적인 경우엔 빠지진 않을것 처럼 보인다.
안쪽.
사이드 포켓. 1리터 용량의 물병을 넣을수 있다고 한다.
카라비너를 연결하기 좋게 생긴 스트랩.
가방 상단으로는 구멍이 있어서 배낭안의 물주머니와 호스를 연결해서 빼낼수 있다고 하는데, 난 그렇게 써 본적이 한번도 없다.
의왕 바라산 산행에서 개시하던 날 착샷.
배낭을 메었을때 이런 모양이 나온다. 참고로 하단부 각을 위해서 미스테리월 디팩 XS 사이즈를 아래부분에 장착한 상태의 모습이다.
실제로 메어보니 뭐 딱히 좋다는 느낌은 안들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등산 배낭같은 느낌이 안나고 단정해 보여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