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1 곡성 여행 - 섬진강기차마을 (2016.08.10) 여수로 떠나는 여름휴가 첫날. 아침 7시가 넘어서 서울에서 출발해서 1차 목적지인 곡성으로 향했다. 영화로도 유명해진 전라남도 곡성. 곡성에서 가볼만한 곳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더운 날씨에 실내와 야외가 적절히 섞인 곳으로는 기차마을이 제격이었다. 4시간을 달려서 곡성에 도착하니 더운 날씨가 푹푹 찐다. 이 더운 날씨에 이 곳을 찾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몇몇 관람객들이 있긴 있었다. 여기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입장료와 별개로 탑승권을 구매해야 함) 가까운 거리의 가정역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우리는 패스. 전시만 되어 있는 옛 열차. 이 곡성 기차마을은 넓은 공원에 걸쳐 몇몇 실내전시관들이 있는 곳인데, 곳곳에 기차모양을 한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모습이었다. 화장실 이름도 기차역을 딴.. 2016. 8.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