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4월 16일에 출고받아서, 딱 10년째 .. 말썽 안피우고 10년째 동거동락 하고 있는 중이다.
큰 애가 초등학생 2학년일때 장만한 차로, 사고 나서 수년간은 모든 주유기록과 정비이력을 관리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손을 놔 버렸다.
주행키로는 7만 1km로 특별히 말썽을 피우거나 문제되는건 없는데,
- 구입당시 매립한 사제네비가 터치가 안먹히는 관계로 그냥 보는 트립창 및 후방카메라 용도로만 쓰고 있는 점
- 가끔가다 타이어 공기압 센서가 통신이 안되어 표시가 잘 안되는 점
10년째 잔고장 없이 우리 가족의 안전한 주행길을 책임지고 있는 기특한 알페온. 고장이 나질 않아 차 바꾸고 싶은 마음이 생겨도 바꿀 명분이 없다. 하지만 이제 40대도 다 지나가고, 50대를 맞이하는데, 뭔가 차로 인해 느끼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종종 들긴 한다.
최근들에 부쩍 SUV 에 관심이 가면서, 눈여겨 보는 차량이 링컨의 애비에이터 인데, 마침 아침 출근길에 애비에이터가 자주 주차하는 자리에 있어 옆에 가져다 대 놨더니, 준대형차량으로 제법 큰 알페온이 꼬꼬마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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