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 평소 달리기를 좋아하는 아들, 오전에 농구와 수영을 이미 3 시간이나 했는데도 불구하고, 저녁 먹고서는 몸이 근질근질했는지 런닝머신 뛰고 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 오전에 이미 운동을 한 나는 와이프한테 눈치는 보이고, 운동 또 가고는 싶고,, 못이기는척 하고 아파트 헬스장으로.. . 야외에서는 5km를 25분에도 달렸던 녀석인데, 오늘 작정하고 1시간 달려보겠다더니 7km 찍고 좋아하는 울 아들. 아마 다음에 가면 8km 를 찍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