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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한국에 왔다. 오래도 아닌 약 50일간 캐나다에서 생활했을 뿐인데 서울집에 오니 그동안 몇년간 나에게 익숙했던 것들이 낯설게 느껴진다. 집으로 오는길의 지하철, 집에 있는 수도꼭지 하나부터 엘레베이터, 자동으로 잠기는 집 도어락, 비데가 있는 좌변기, 가스렌지 등등도 먹을것도 없는 썰렁한 집에서,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 자는둥 마는둥 밤을 세며 아침이 되자 마자 차량세차및 점검을 하러 차를 몰고 나왔다. (원래는 밤새 배가 고팠던 관계로 아침 눈뜨자 마자 장을 보러 가려 했으나 서울에 24시간하는 대형마트가 없었다. ㅜ.ㅜ ) 운전하는길에 차안에서 음악을 듣는데 응답하라1994에 나온 "서울이곳은-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 노래가 나오는데 혼자 피식 웃음이 나왔다. 캐나다에서 얼마나 있었다고, 서울.. 2014. 10. 17.
애들아빠 없는 첫날 아침 5시에 애들아빠를 공항에 데려다주고 처음으로 나 혼자서 애들을 케어했다. 오늘하루는 다행히 큰 문제없이 지나갔다. 공항 마중을 위해 일찍 일어난 덕분에 아침준비가 손쉬웠다. 애들 점심 도시락을 김밥으로 준비하고, 아침은 우리가 그동안 늘 먹어왔던 소세지와 베이컨이 듬뿍 든 빵을 준비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7시 30분경에 애들을 깨우고, 아침을 먹인 후 8시 5분경에 집을 나섰다. 혼자서 부산하게 준비하는 엄마가 안타까웠는지 아이들이 빨리 움직여준 덕분에 학원에 일찍 가서 수업준비까지 할 여유가 생겼다. 오늘은 방과후 직후 YMCA프로그램이 있는 날이어서 아이들 픽업하자마자 YMCA로 향했다. 연주랑 앉아서 연준이 운동하고 있는것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부모 참여를 유도하는 선생님때문에 함께 축구를.. 2014. 10. 16.
토론토 노스욕 손세차 후기 - Mr.Shine hand car wash 차를 받고 두달이 채 안되는 사이 주말마다 놀러다녔더니 40여일동안 정확히 3,992 km 를 주행했다. 차 받고 나서 Shell 주유소 세차장에서 자동세차 (9$) 한번 한것 외에 세차를 한적이 없어, 노스욕센터 Loblaws 지하에 있는 Mr.Shine 에서 손세차를 맡겼는데, 한국에서 경험과 비교해 보면 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세차하는것은 그 서비스수준에 비해서 비용이 비싸게 느껴진다. Loblaws Cutomer Parking Area ( 지하1층) 구석에 보면 MR.Shine 세차장이 있다. 세차하는 사람은 Free Parking. 비용은 30$ 부터 250$ 까지 있는데 30$ 짜리 제일 저렴한 Bronze Service 로 선택. ( 외장손세차, 내부 진공청소, 유리청소 ). 평일 아침 8시 .. 2014. 10. 15.
캐나다 초등학교의 GrandParent's Day 아이들 학교에서 열린 Grandparent's Day. 학생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청하여 하루를 보내는 날(할머니 할아버지 없으면 Special Friend 를 초청) 이었는데, 연주연준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한국에 계신 관계로 부모인 내가 대신 참석하였다. 한국의 유치원,초등학교의 학부모 참여행사를 다녔던 경험에 비하면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던것 같다. 무엇보다 음식을 학부모들이 다들 준비해서 보내주는 점. 집에서 오븐을 이용해서 직접 요리하여 보내준 간식들을 비치해 놓고, 시간의 여유가 있는 학부모들은 다들 Volunteer 자격으로 이날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서 Serving 을 보고 있었다. 난 학부모이면서 대접을 받고 있으려니 조금은 민망한 상황.게다가 1년에 한번 하루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수.. 2014. 10. 14.
캐나다 스케이트 레슨 이번 겨울, 아이들이 쓰게될 스케이트 장비. 한국에서 다 팔고 와놓서는 여기 캐나다에서 또 장만했다. 한국보다 신품 구매하는것도 더 저렴하지만, 여기가 좋은점은 Play It Agian 이라는 가게에 가면 각종 중고 스케이트장비를 상태에 따라서 가격을 책정해서 판매한다는 점. 우리나라는 거의 중고나라에서 거래가 이루어 지는데, 이런 스케이트 중고 장비판매점 하나 있으면 좋을것 같다.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배웠던 실력 1년 사이 까먹지는 않았을런지. 연주/연준이 화이팅~ 2014. 10. 11.
캐나다 토론토 여행을 위한 씨티패스(Toronto City Pass) 5곳 여행 후기 City Pass 는 미국/캐나다의 도시별 관광지 입장권을 Package 로 만든 Pass 로서, 개별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는것보다 City Pass로 구입하는게 훨씬 저렴하다. 현재 애틀란타, 보스턴, 시카고, 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시코, 시애틀, 캘리포니아, 템파베이, 토론토등의 도시가 City Pass 로 관광이 가능한 곳이고 캐나다에서는 토론토가 유일하다. 토론토 씨티패스로는 5군데 , 온타리오 사이언스센터, CN타워, 온타리오 뮤지엄, 토론토 동물원, 카사로마 의 관광이 가능한데, 개별적으로 입장시에는 107.07$ 이 소요되나, City Pass 로 가게 되면 45% 정도의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다. ( 성인1인에 58.98$ + Tax ) 사용시 주의 할 점은 본인이 입장권을 미.. 2014.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