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앨범 1987

P.T 중 (2017.02.07)

​운동보다 🍺 을 더 좋아할것 같은 저 여자. . . 신혼때 같이 취미생활 즐기겠다고, 내가 다니는 수영장에서 같이 수영이나 하자고 등록시켰더니 수영 끝나고 자기네 반 사람들 모아서 술마시러 가던 여자. 👍 . . 결혼 16년차인 지금도 1일1캔을 생활화 하며, 술 맘 편하게 마셔도 적당히 유지만이라도 하겠다고, 이렇게 PT 받으며 운동합니다. . . 울 와이프님 화이팅 !! 😊

가족앨범/2017 2017.02.12

아파트 헬스장에서 연준이 (2017.02.04)

토요일 저녁. . 평소 달리기를 좋아하는 아들, 오전에 농구와 수영을 이미 3 시간이나 했는데도 불구하고, 저녁 먹고서는 몸이 근질근질했는지 런닝머신 뛰고 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 오전에 이미 운동을 한 나는 와이프한테 눈치는 보이고, 운동 또 가고는 싶고,, 못이기는척 하고 아파트 헬스장으로.. . 야외에서는 5km를 25분에도 달렸던 녀석인데, 오늘 작정하고 1시간 달려보겠다더니 7km 찍고 좋아하는 울 아들. 아마 다음에 가면 8km 를 찍지 않을까 싶다

가족앨범/2017 2017.02.05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 참여 (2016.12.17)

병원에서 주최한 의료봉사에 연주와 함께 참여하였다. 연주는 주로 환자와 함께 이동 및 안내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연주가 이렇게 어엿하게 커서 중딩이 이런 행사에 엄마와 함께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다. 봉사 후 깊은 얘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단순히 봉사점수만이 아닌 많은 것을 깨달았던 순간이길 기대해본다. 마침 지윤이도 함께 해서 더 잘 적응했던 것 같다. 환자가 예상보다 많지 않아 대기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 지루함을 가정의학과 의사 선생님이 기체조로 달래줬다.

가족앨범/2016 2017.01.14

연주가 만든 샌드위치 (2016.11.12)

연주 학교 방과후 교실 요리수업에서 만든 샌드위치. 포장까지 해와서 그럴듯하다. 그런데 맛까지 완벽. 내 자식이 만들어서가 아니라 진짜 맛있었다. 동네 빵가게보다 훨씬 더 맛있었음. 이 수업 덕분에 연주가 가스렌지도 사용할 줄 알고, 후라이팬에 음식을 볶을 줄도 알고, 계란후라이도 만들기도 하고, 쿠키도 만들고.. 엄마보다 음식 솜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다.

가족앨범/2016 201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