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커피 매니아 까지는 아니고, 애호가이다. 담배를 끊은지는 10년도 넘었지만, 지금 나에게 커피는 10년전까지 피어오던 담배와도 같은 존재감을 갖고 있다. 집을 나설때 지갑을 챙기지 않는 경우는 있어도 담배를 꼭 챙겨야 든든했었고, 밤늦게까지 깨어있을때 담배가 떨어지는 순간에는 몇일을 굶어 먹이를 찾아다니는 동물처럼 눈에 불을 켜고 담배를 사러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 정도로 담배에 대한 중독성이 강했던 나였는데 현재 나에게 커피가 그런 존재이다. 집에서는 주로 illy Francis x7.1 머신을 이용해서 ( https://6cne.com/4017 ) 에스프레소를 내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시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비치된 에스프레소머신에서 커피를 내려 마신다. 물론 집, 회사가 아닌 곳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