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Korea2017.05.05 23:45

우리 가족의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중의 하나인 절(사찰) 구경.  2박 3일간의 전라남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택한 곳은 고창의 선운사. 


[선운사] 아름다운 동백 숲으로 유명한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에 의해 창건된 천 년 고찰이다. 우람한 느티나무와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호위하는 숲 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대웅전을 병풍처럼 감싸며 군락을 이룬 동백나무 숲을 볼 수 있는데 500년 수령에 높이 6m인 동백나무들은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보전은 보물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보물 제279호인 금동보살좌상, 제280호인 지장보살좌상 등 19점의 유물을 가지고 있다. 선운사 주변은 잎이 지고 난 뒤 꽃이 피어 일명 ‘상사화’라 불리는 석산의 군락지로도 유명하며 계곡과 산비탈을 수놓는 가을 단풍도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선운사가 자리한 도솔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호남의 내금강이라고 불리는데, 선운사 창건 당시 89개의 암자에서 3,000여 명의 승려들이 수도했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도솔암, 참당암, 동운암, 석상암만이 남아 있으며, 그중 가장 유명한 도솔암으로 가는 길에는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운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공양시간이었으면 절에서 점심을 해결할까 했으나 시간이 늦은 관계로 선운산 도립공원내 주차를 하고 선운사로 들어서기전, 점심을 해결했다. 언제나 그러하듯 사찰로 향하는 길목에는 산채비빕밥과 파전을 하는 식당들이 있어 좋다.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선운사로 출발.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좌측편으로 보이는 천연기념물 "송악".





선운사로 향하는 길. 





대부분의 큰 사찰들이 도립공원/국립공원 주차장에서 30분남짓내의 짧은 거리에 있고, 각 사찰마다 주차장에서부터 걸어가는 그 짧은 길의 제각각의 멋이 있는데, 이 선운사로 향하는 길은 특별히 더 멋있고 운치가 있어 보였다. 























이 곳 선운사도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 가족 템플스테이 했던게 벌써 4년이 지났다. ( http://6cne.com/2876 )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2박 3일정도의 일정으로 다시한번 템플스테이를 해봐야 할텐데.. 











부처님 오신날 이틀전이라 여기저기 연등이 달려 있었다. 























이렇게 연등이 달려 있으니 너무 멋스럽다. 절을 수도없이 다녔지만, 부처님 오신날 즈음해서 사찰을 방문했던 적은 첨인듯.









































선운사 대웅전.





대웅전에서 108배는 못하고, 아주 간단히 예불을 드리고 퇴장. 











선운사 뒷쪽에 있던 동백나무 숲.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었다. 









































사찰 구경을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길. 





























천천히 사색하면서 들리기 참 좋았던 선운사. 가을에 오면 더 운치있을것 같다.  선운사를 끝으로 2박3일간의 전라남도 여행은 끝. 

Posted by 연주아빠 (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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