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Blog

아바바바바바...어마마마마마..

6cne.com 2004. 8. 21. 22:03
연주 태어난지 264일째

오늘은 확실한 것 같다. 엄마, 아빠라고 하는게 분명하다.
'아바바바바바...어마마마마마..'
무심결에 자주 한다. 물론 시키면 안하지만...
요샌 연주가 말하고 싶어서 난리다.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것은 같은데, 불분명한 발음으로 소릴 지르는 것으로 대신한다.

가르쳐준 도리도리, 잼잼, 곤지곤지를 시간이 나는대로 하는것 같다.

연주는 이 다음에 끼가 많은 여자로 클 것 같다. 끼가 보인다.
음악 소리에 대한 반응도,, 춤을 추는 감각도,, 남다를것 같은 기대를 하게 한다.
다른 모든 엄마의 바램처럼...
물론 건강한 것이 최고지만,,,엄마들의 욕심은 올림픽 선수의 금메달 도전만큼이나 집착이 강한 것 같다.

말귀를 알아들을 그날을 위해 우리 부부는 오늘도 부지런히 연주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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