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T5 LED 조명을 캠핑 조명으로 사용하기
캠핑조명으로 본인은 크레모아 울트라 3.0 (M) 과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 두개를 사용중이다.
https://6cne.com/4510
백패킹용시 소형텐트에서 쓸 울트라 미니,
오토캠핑시 쉘터용 울트라3.0,
두개면 충분할것 같았으나, 휴양림으로 캠핑을 두어번 다녀보니 조명의 밝기도 중요하지만 갯수가 여러개 필요함을 알게 되었고,
2인 텐트안 소형 1개,
쉘터안 좀 큰거 1개,
쉘터밖 야외용 좀 큰거 1~2개,
화장실/샤워장 이동용 휴대용 1개. 등등
그런던차 어차피 휴양림에서는 전기사용이 가능하므로 전기를 꽂아 쓸수 있는 조명을 찾다보니 대중적으로 많이 쓰는 간접조명 T5 LED 를 알게 되었다.
보통 헬스장이나 미용실, 기타 업소에서 천장의 은은한 조명으로 사용하거나 가정에서 인테리어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 오토캠퍼들또한 캠핑용으로 많이 사용중이었다.
30cm , 60cm, 90cm, 120cm 네 종류가 거의 정형화 되어 팔리고 있는데 제조회사마다 같은 30cm 더라도 와트(W) 나 밝기(루멘) 이 미묘하게 차이가 났다.
본인이 구입한 모델은 남영전구 회사 T5조명으로
사양을 보면 60 센티가 1,000 루멘정도인데 가격은 5천원. 120 센티가 2,000 루멘인데 6천원 조금 넘는 가격.. Wow!!!
크레모아 울트라3.0 M (가격 9.9만원) 이 최대밝기 2,200 루멘인것을 비교해보면, 전기를 끌어다 쓸수 있다면 이보다 더 나은 솔루션이 없어 보였다. 더군다나 본인은 사각형 쉘터를 이지폴이라는 폴대세트로 사용중이라, 이런 길쭉한 조명을 거치하기에도 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점도 이 T5조명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길이가 늘어날수록 LED 가 많아져 비례해서 밝기가 증가하나, 가격은 별 차이가 나지 않아서 가장 긴 120 센티 사는게 나아 보이긴 하나 수납과 이동시 불편함의 문제로 60센티로 4개를 구입하였다.
(전구 4개 22,000 원, 구입처 : 네이버 영원라이팅)
캠핑용이라서 전구색 (3,000K)로 구매함
크레모아 울트라 조명과 비교.
각 조명에는 연결단자가 튀어나와 있어 다른 전구와 직렬로 여러개를 연결할수 있게 되어있으나 최대연결갯수가 정해져 있다. (남영전구 기준으로 직렬로 10 개이하로 연결하라고 한다)
조명 구입하면 조명끼리 직렬로 바로 연결하지 않고, 10센티 좀 넘는 케이블로 연결할수 있도록 별도 케이블을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해당 단자용 코드를 옵션으로 판매하는데 3 미터가 최대라 더 길게 하려면 연결작업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8자 코드는 다른 곳에서 5m 로 4 개를 구입했다. (5m 케이블 4개 총 14,000 원)
그리고 텐트의 폴 같은데 연결시 장착을 하기 위해 벨크로 타이도 구매. 비너를 이용할까 했으나 비너로 하게 되면 조명이 단단하게 장착이 안되 각이 안나올것 같아 벨크로 타이로 구입하였다.
조명 구입시 금속 브라켓은 기본 제공된다. 금속 브라켓 장착후 타이로 한번 묶어주고..
요렇게 4 개를 각각 타이와 벨크로타이를 이용하여 고리를 만들었고
쉘터의 폴대 천장에 장착 (했으나 맘에 안들어서)
60 센티 두개를 직렬로 백컨트리 280 쉘터 이지폴의 양 입구에 장착하였더니 딱이다. 5미터 케이블로 하니 반대편의 조명도 릴선에 연결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완전 어두운밤, 60cm 두개를 백컨트리280 쉘터의 한쪽 입구쪽에 장착했을때 충~~분한 밝기가 나왔다.
60 센티 두개를 직렬로 한세트로 양쪽 문쪽에 장착한 결과..
엄청 밝다.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장착 해보았는데 60 센티 4 개 하니 총 4,000 루멘이 되니 엄청 밝았다. 그냥 60 센티 두개만 가지고 양쪽으로 하나씩 써보니 딱 편안한 조명이 나온다.
쉘터를 이렇게 밝히고, 쉘터 밖의 공간은 이미 가지고 있는 크레모아 조명 두개로 밝히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