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Korea2016.08.15 17:06


여수 벽화골목을 거닐며 더위에 지쳐, 호텔로 돌아와서 해수욕장 갈 채비를 하고서 방죽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아이들에게는 여름휴가 내내 가장 가고 싶은 곳이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였던 만큼, 꼭 한번은 해수욕장에 들를 계획이었었다. 호텔 근처에 만성리, 모사금 해수욕장도 있지만 방죽포가 한적하게 좋다는 얘길 듣고 엠블호텔에서 20여 km 떨어져 있는 방죽포 해수욕장으로 정했다. 

짐을 다 챙겨서 한참을 달리는데, 현금이나 지갑/카드를 챙겨오지 않아서 주차비나 구명조끼 대여를 어떡하나 ? 하면서 해수욕장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주차비도 무료였고, 구명조끼 대여 또한 무료여서 천만 다행이었다.


구명조끼를 대여하고 신이 난 연준이. 조끼를 입자마자 부리나케 해수욕장으로 달려간다. 





























아이들이 놀 동안 나는 미리 챙겨온 태닝오일을 온 몸에 바르고 야외 태닝 중.





저녁시간이라 햇볕이 그다지 따갑지 않고 딱 태닝하기 적당한 날씨였다. 

















해수욕장 바닥에서 색깔있는 자갈을 발견하고 신기해 하는 연주











둘이서 서로 색깔있는 자갈을 찾겠다고 잠수하는 중.





아이들이 신나게 놀 동안 나는 거의 1시간 여 동안은 태닝을 즐겼던것 같다. 















































주말마다 수영장 다니느라 차 트렁크에 항상 오리발이 실려 있었던 관계로, 오리발을 꺼내 신겨주니 바다수영 하느라 정신없는 연준이. 





수영을 좀 배워서인지 바다에서 겁도 없이 수영을 잘도 한다.





















































해가 질 무렵까지 해수욕장에서 맘껏 놀다가 다시 호텔로 가서 깨끗하게 몸을 씻고, 돌산대교 야경을 보러 향했다.





낮에 왔었던 돌산공원인데 밤에 오니, 사람과 차들이 북적북적댄다. 주차할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해가 진 다음 약 30여분의 야경을 찍기 위한 황금타임을 놓쳐 버려서, 하늘이 그냥 시커멓게 나온다. 서두른다고 서둘렀지만 뭐 어쩔수 없었다. 여행의 목적이 사진이 아니니..





돌산대교 야경을 즐기고서 교동시장에서 유명하다는 해물삼합을 먹으로 갔으나, 저녁 8-9시경의 교동시장은 죄다 문이 닫혀 있었다. 시장을 잘못 찾은 것인지 알수가 없어서 근처를 배회하다가 인근의 수산시장에 가서 해물삼합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서, 호텔로 돌아가던 길에 여수해양공원에 잠시 주차하고 산책을 즐기기로 하였다.





이곳 여수해양공원은 마치 부산의 광안리와 거의 똑같은 느낌. 광안대교가 바라보이듯, 이곳 여수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가 바라보이고, 인근 해안선을 따라 공원에는 수많은 포장마차들이 즐비해 있었다. 곳곳에서는 Busking 을 하는 거리음악가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 해양공원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해양공원에서 바라본 거북선대교.





해양공원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해양공원에 '나인봇미니'라고 전기충전해서 타는 기구를 비치해놓고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연준이가 꼭 한번 타고싶다 졸라대서 30부에 7천원을 내고 대여를 했다. 회사 출근할때 이걸 타고 출근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 대당 몇십만원주고 기계 여러대를 사서 대여해주면서 돈을 벌 생각을 했다니, 창조경제가 따로 없다.





어쨋거나 7천원을 내고 아이들이 즐거워 할수 있다면야, 기꺼이 내어주지..






























한동안 둘이서 번갈아 나인봇을 타고 해양공원을 누비고 다니면서 여행 이틀째를 마무리 하였다. 



Posted by 연주아빠 (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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