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해외여행-캐나다

토론토 CN타워 (2014.09.13)

6cne.com 2014. 10. 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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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Tower 는 Canadian National Tower 의 줄임말로, 토론토 시내 전역에서 언제나 육안으로 볼수 있는 553m 의 송전탑이다. 토론토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여행지중의 한곳.


높이 553.33m의 송출탑이다. 온타리오주(州) 토론토의 중심부인 다운타운 지역에 있다. 1973년 2월 6일 착공해 40개월 후인 1976년 6월 26일 문을 열었다. 

소유주는 캐나다 국영철도회사이며, 총 건설비는 5700만 달러가 들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전파를 내보내기 위해 건립된 송출탑으로, 16개의 텔레비전과 FM 라디오 방송국에 전파를 내보낸다. 

그러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송출탑보다는 토론토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긴 로켓 모양을 하고 있는 콘크리트 타워이자, 지지물이 없는 단독 타워이다. 

초속 5.6m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4대가 있고, 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상에서 2/3 지점에 있는 스카이 포드(sky pod)까지 1분이면 오를 수 있다. 

7층으로 이루어진 원형의 스카이포드에서는 토론토 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특히 높이 447m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맑은 날이면 120㎞ 떨어진 나이아가라폭포도 볼 수 있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목요일은 10시부터 22시, 금요일~일요일은 10시부터 22시 30분(2004)까지이다. 시뮬레이터·아케이드·마켓·식당 등의 이용시간은 별도로 정해져 있다.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는 연중 문을 연다. 이용요금은 코스에 따라 다른데, 풀코스는 나이에 상관없이 31.99 캐나다달러이다.

1998년까지 총 2600만 명이 이 곳을 찾았고, 매년 200만 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다. 양 옆으로 토론토 컨벤션센터와 스카이돔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CN타워 [Canadian National Tower] (두산백과)



서울사람이 남산타워나 한강 유람선을 잘 안타듯이, 정착 캐나다 토론토 사람들은 잘 안찾는다는 CN타워. 우리는 한국 사람이니깐 한번 가보기로.


바로 옆 로저스센터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후, 식사후 저녁 무렵에 City Pass 개시와 함께 입장하였다.

참고로 City Pass 를 구입하면, CN타워, 온타리오뮤지엄, 온타리오주(동물원), 온타리오사이언스센터(과학관), 카사로마 5개의 명소를 관람가능하다. 

City Pass 구입 9일 이내에 모두 관람해야 하는 조건이며, 입장권을 쿠폰북처럼 나눠 주는데,

절대로 먼저 뜯어서 제출하면 안되고 쿠폰북 전체를 건네주어 입장시 개표원이 뜯도록 해야 한다.



입장하자 마자 보이는 CN타워 조형물



드디어 입장.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안인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올라간다. 



오후 7시경, 저녁무렵 CN 타워 전망대. 346m 상공의 Look Out 이다.



주변 모든 건물들이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데, 장관이다. 토론토 중심부를 벗어난 지역은 사진과 같이 그냥 아담한 주택가들로 평지이다.



얼마전에 갔었던 토론토 아일랜드.  사진에 보이는 활주로는 아일랜드 내에 있는 비행장 활주로.


토론토시티센터공항 : ‘토론토아일랜드공항(Toronto Island Airport)’이라고도 한다. 1939년 이전에 놀이공원과 캐나다 최초의 프로야구 구장으로 이용되었던 곳에 포트조지6세비행장(Port George VI Airfield)으로 세워졌다. 1935년 터널을 뚫어 본토와 연결하려던 계획이 무산되고 대신 웨스턴갭(Western Gap)이라는 좁은 수로를 건설해 페리호를 운항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웨이 공군과 캐나다 공군이 공군 훈련장소로 이용했다. 이후 민간공항이 되었다가 몰턴공항(Malton Airport)과 토론트피어슨국제공항(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이 개항하면서 이용이 줄어들었다. 포터항공(Porter Airlines)·트랜스캐피털항공(Trans Capital Air)의 허브공항이며 클라우드항공(Cloud Air)이 취항한다. 평균해면고도는 77m이다. 1939년 건설된 목조 터미널 건물을 보존하여 다른 용도로 여전히 사용한다. 활주로는 3개인데, 아스팔트로 되어 있으며 길이는 각각 878m, 1,219m, 847m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토론토시티센터공항 [Toronto City Centre Airport,포트조지6세비행장,Port George VI Airfield] (두산백과)



CN타워 전망대에는 유리바닥으로 아래를 내려다 볼수 있게 되어있는데 (Glass Floor), 사진으로 보면 별것 아닌것으로 보이나, 실제로 서보면 오금이 저린다. 쿵쿵 뛰면 그냥 깨져서 떨어질것 같은..





아래로 보이는것은 수족관 (아쿠아리움)



한 층을 올라오면 유리벽을 통해서가 아닌, 철조망을 통해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불어오는 바람이 엄청나게 세다.






일단 어디를 가든 다녀왔다는 증거로 기념사진은 꼭 찍고 본다.




친구들한테 자랑할 거라고 단독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데, 정착 카톡으로 연락 주고 받는 한국의 같은 반 친구는 몇명 없다고 한다.



아쉽게도 아직 연준이는 사진을 찍어서 자랑할 만한 친구관계도 없다. 2학년 다니다가 와서 친구들이 폰도 없거니와 연락을 주고 받을만큼의 유대관계는 없어 보인다.

그냥 캐나다 학교의 반 친구들한테 영어가 될 때쯤 자랑하던가



다들 한번씩 이렇게 누워서 사진을 찍는데 아래가 잘 나오면서 누워있는 사람이 잘 나오게 찍기는 어렵다. 실내 플래시를 쓰던지 노출차이를 극복 할 수 있는 보정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걸 알지만 일단 찍자.



유리에 밀착해서 찍은 사진. 그냥 떨어질 것만 같다.



CN타워에 대한 설명. 세계 각국의 높은 Tower 에 대해서 비교해 놓았다.







해가 질 무렵이 되니 하나둘씩 시내에 조명이 켜진다.



유리창을 통해서 찍어야 하는 관계로 반사광을 없애긴 힘들다.






토론토 살면서 다운타운쪽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 CN타워인 만큼, 토론토 사는 사람들이라면 아이들과는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인것 같다. 안가면 언제가냐고 보일때마다 물어볼 듯.



밤이 다 되어 가니, 야경이 끝내준다. 서울 남산 N타워에서 보는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CN타워 전망대보다 더 높은곳에 위치한, iPod도 아닌 SkyPod 라는 곳 (447m 상공) 이 있는데, 그곳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별도로 돈을 또 내고 가야 한다.  돈 걱정없이 살고 있는 아이들은 한번 더 올라가자고 하는데, 입장할때부터 Look Out (전망대)까지 가는 것으로 선택해서 온 관계로 pass.



( http://www.cntower.ca )


거기다가 Edge Walk 이라고 해서  175$ (17만원) 을 내면 30분동안 저렇게 코너를 걸을수 있고 사진과 비디오를 찍어 준다고 한다.

여기저기 돈벌이 코스를 참 잘 만들어 놨다.


나이아가라폭포때에도 그랬지만, 이 곳도 입장할때 표 내기전 그냥 녹색 배경지를 뒤에 두고 사진을 찍어주는데,

나중에 나갈때 CN타워를 합성하여 멋지게 사진을 인해해 놓고 돈내고 찾으라고 한다.


실제로 찍은 사진이 아닌, 사진과 배경을 합성한 것을 돈내고 찾기에는 돈이 아까워서 그냥 pass.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아래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한층 더 내려가면 조그만 영화관 같은것이 나오는데, 그곳에 가면 Red Rocket 이라는 토론토 전철시스템에 대한 10여분의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1층으로 내려와서 Gift Shop 을 거쳐서 밖으로 그냥 나가는데, 우리가족 네명은 영화관으로 가서 우리가족만을 위해 상영하는 영화를 멋지게 관람하고 나왔다.

그냥 영상미가 좋아서 한참을 넋놓고 관람했다. 중간중간 설명은 잘 이해하지 못한채.



Red Rocket 다큐멘터리 필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낮엔는 볼수 없었던 조명이 보인다.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밤에 이 풍경을 봐도 멋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