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중순. 주말 캠핑장소로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하추 자연휴양림을 예약하고 출발. 휴양림 근처 맛집을 검색하여 찾은 자작나무집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황태구이정식을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근처 용대리 황태덕장이 있었던걸로 기억이 났다. 한때 작품 사진 찍으러 왔던 기억. 그리고 향한곳은 인제의 유명한 자작나무숲. 간단하게 산책하고 숲을 둘러볼 생각으로 갔다가, 거의 3-4KM에 달하는 오르막을 걸어가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1시간을 가까이 걸어가야 만날수 있는 곳이 자작나무숲이었다. 걷는게 지겨워서 뛰어도 가보고.. 드디어 도착한 자작나무숲. 그 안의 전망대. 전망대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는데, 데크만 보면 야영하고 싶은 생각부터 난다. 하얀 껍질의 자작나무가 신기. 숲 입구에는 사람들이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