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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 마샬 엠버튼2 (Marchall Emberton II)

6cne.com 2024. 7. 16. 22:13

본인은 휴대용 스피커가 필요할 때면, 특히 캠핑장에서 가끔, 아주 가~~끔 음악을 듣고 싶으면 Anker 의 Sound Boost 모델을 간간히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마샬 엠버튼2 모델을 선물 받게 되었다. 

박스 샷

 

국내 수입처가 Sovico 라는 곳인듯 하다. 경험상 볼 때, 이런 제품은 특별히 고장나거나 할 일은 없어서 꼭 정품을 구입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직구로 사게 되면 10~20만원사이, 정품을 사면 거의 30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해야 하는 듯 해 보인다. 

 

박스내 구성품. 스피커 본체, 설명서와 USB-C 케이블이 전부이다. 

 

케이블이 뭔가 짱짱해 보인다. 쓰기 아까워서 그대로 박스안으로 ..

 

조작방법.  왼쪽 버튼은 블루투스 연결. 중간 버튼에 모든 기능이 몰빵 되어 있는데, 길게 누르면 전원 ON/OFF,  좌우로 누르면 음악 선곡, 상하로 움직이면 볼륨 조정 기능을 한다. 

 

 

 

스피커는 검정과 크림색상이 있는 듯 한데, 뭔가 이 색상이 Marshall의 시그니쳐 색상 같아 보인다.  

 

보고 있으면 은근 멋스러운 마샬 로고

 

스피커 우측에 위치한 USB-C. IP67 등급의 방수가 된다고 하는데, USB-C 단자가 이렇게 노출되어 있다. 

 

좌측에는 아무것도 없음

 

뒷판은 앞판에서 로고만 빠졌는데, 스피커가 전면/후면 이렇게 양쪽에서 소리가 방출되는 형태이다. 

 

블루투스 연결 버튼. 

 

기능 몰빵한 메인 버튼. 

 

 

디자인 때문에 한 버튼에 기능을 많이 넣은 듯 한데, 은근 불편하다. 

 

 

 

꾹 눌르면 켜지는 전원.  우측에 배터리 용량이 표기되는데, 빨간색이다. 

 

 

 

기존에 쓰던 ANKER 스피커와의 크기 비교. 

 

 

 

 

 

 

앱을 깔아보니 STACK MODE (엠버튼2 스피커 2개를 연결하는 형태) 

 

음악을 틀어보는데,,,

 

기본 앱에서 음악 컨트롤도 되고 이퀄라이저 조정이 가능하다. 

 

 

 

 

잠시 사용해 본 결과 10만원 이하의 ANKER 스피커에 비해서, 소리가 뭔가 굵고 정제된 느낌이 든다.  정식 수입가격 30만원이라고 하면 좀 비싸 보이고, 한 15~20만원이라면 충분히 지갑을 열만한 정도의 스피커?

크기도 작아서 캠핑장에서 감성캠핑 즐길때 쓰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캠핑장에서 옆사이트에서 틀어놓은 음악으로 종종 불편한 경험을 겪은 나는 캠핑장에서는 안 쓸 듯 하고, 집에서 커피 마실때나 쓰지 않을 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