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프로방스 봄 캠핑 (2024.04.27)
4월 말에 떠나는 본격적인 봄 캠핑. 벚꽃 캠핑 명소로 유명한 포천의 수목원 프로방스로 캠핑을 떠났다. 물론 4월 말이라 벚꽃은 없겠지만 .
산들애 우렁 쌈밥
(경기 포천시 호국로 964)
캠핑장 가는 길에 찾아간 맛집
와이프 취향에 딱 맞춘 식사다.
수목원 프로방스 도착. 자리는 B존 39번 사이트로 맨 구석자리이다.
캠핑장이 너무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고 자리 찾아가기도 복잡해 보인다. 사이트 마다 뷰도 환경도 다 달라서, 직접 캠핑을 해 보지 않으면 어떤지 잘 알 수가 없는 곳이다. 캠핑 가기전 예약한 사이트의 여건을 잘 알아보고 가야 할 듯 하다.
39번 사이트. 자리는 넓은데 약간 경사가 져 있고 파쇄석 자리도 아니고 바닥이 좀 애매하다.
우선 테이블, 체어 부터 세팅
사이트 앞 뷰가 그냥 초록초록 하다
텐트 설치. 헬리녹스 터널 텐트 두번째 피칭이다. 사이트가 넓어서 3M * 4.35M 의 터널텐트가 여유있게 설치되고 앞에 앉을 공간까지 남는다.
설치 끝
2P 이너텐트 설치한 뒤 모습. 이너텐트 공간을 제외하면 약 3M * 3M의 공간이 나와서 2인 캠핑하기 딱 좋은 공간이다.
헬리녹스 체어원L, 체어투, 테이블원, 사이드테이블 2개로 세팅 끝
여기에 식기수납가방, 워터저그, 쿨러, 캠핑박스 2개, 옷 가방 정도면 캠핑장비 세팅 끝
39번 사이트로 올라오는 진입로. 차 한대가 겨우 들어올 수 있는 길인데, 왼쪽 사이트의 차량이 이 곳에 주차할 수 도 있어서 이 경우 차를 뺄 때 불편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요렇게
아래쪽에서 39번 사이트를 바라본 모습. 우측 아래에 보이는 곳도 캠핑사이트이다.
캠핑장 도로변에 위치한 사이트.
여기도 캠핑장 도로변에 위치한 사이트. 사이트마다 너무 환경이 달라서 잘 알아보고 가야 할 듯 하다.
저녁은 숯불을 이용한 새우구이.
잠 자기전 아들, 딸과의 화상통화
다음날 아침
오토캠핑장이지만, 구석에 나무그늘 아래여서 그런지 숲속 느낌이 난다.
캠핑하면서 가장 좋은 식후 커피 한잔 하는 시간
머금
(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1509)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갈까 하다가 도로변 한적해 보이는 카페가 보여 들어갔다.
유명한 곳은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진 않는 것 같은데, 논을 바라보는 뷰가 멋져서 시각적으로 힐링하기 좋았다.
카페에서 커핀 한잔 하는 것으로 1박2일 캠핑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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