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스탠리 어드벤쳐 워터저그 7.5L
구했다. 스탠리 워터저그
캠핑 장비 준비를 위해 NAVER 카페를 가입하고 기웃거리는데 사람들이 죄다 “스탠리” “스탠리” 하길래 뭔가래서 봣더니 각종 머그컵과 아이스박스. 워터저그를 내놓는 브랜드인데 이게 마침 무더운 날씨와 겹치면서, 그리고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저렴한 가격과 제법 쓸만한 성능으로 인해서 너도 나도 찾는 품목이었다.
그러나 “나도 사볼까 ?” 하고 알아보던 시점이 되자 죄다 품절..
한동안 잊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재고가 조금씩 뜨기 시작했다. 그러나 잠시 재고가 뜨면 사람들이 몇개씩 사가는 바람에 구할래야 구할수가 없었던 상황.
마침 어느날 퇴근 무렵 , 카페를 통해서 이마트 oo점에 재고 있으니 가보라는 말에, 퇴근길에 속는셈치고 갔다가 괜한 허탕만 친 일도 있었다.
나중에 온라인에 재고 많이 풀리면 그때 사야지 하고 잊고 있던 차, 마침 온라인 이마트에 재고가 나와서 순간적으로 구매완료.
퇴근하고 나니, 귀하신 분께서 집에 도착해 있었다.
색상이 두종류인데,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재고가 화이트만 떴기 때문. 녹색도 있는데, 애초에 화이트가 더 이뻐 보이긴 했다.
이런 허접데기 플라스틱 워터저그를 왜 그리도 사람들이 못사서 안달인지,,, 아직 안써봐서 모른다.
말로는 얼음을 잔뜩 넣어두면 2박3일동안 녹지 않는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다나,, ,근데 난 1박2일이 대부분이라,
이걸 쓸때만 열어두고, 안쓸땐 닫아줘야 보냉성능이 좋아진다고
설명서 버리기전 기록 차원에서 남겨두는 사진
딱히 꼭 필요했던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굉장히 좋을것 같은,,, 그러나 구하기 상당히 어려운 워터저그. 어렵게 구만한큼 스타벅스 스티커를 헌사해 주었다.
이쁘다. 교모하게 스벅 스티커랑 잘어울린다.
스타벅스 콜라보 제품인 마냥 이쁘다. 다음번 오토캠핑 가면 꼭 써봐야지...
그나저나 미니멀 + 백패킹을 표방하며 캠핑장비를 마련하길 이제 3주 ? 장비는 계속 늘어나서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