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Blog/자전거, 수영, 러닝 45

연주의 수영강습을 마무리하며 (2016.02.27)

2011년, 두 아이들이 유난히 호흡기 질환이 심했다. 폐렴을 달고 살다 시피 해서 매주 동네 소아과 병원에 돈 가져다 받치고 있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강제로 수영 시작. 연준이는 유치원생, 연주는 2학년. (2011년 11월 목동레포츠센터에서, 수영강습 전 인원체크 ) (2011년 11월 목동레포트센터에서, 수영강습 중 ) (2011년 11월 목동레포트센터에서 수영강습 中)ㅡ 거북이 차고, 풀부이까지 동원해서 발차기 연습 하고 있는 연주 ........................그렇게 4-5년간 매주 토요일 수영강습을 받은 연주는 2016년 2월에 마지막 수업을 받는다. 최근에 한 3년간 마곡레포츠센터에서 받은 수업은 5명이 정원인 소수정예 수업인데, 최근에는 다른 강습받는 아이들에게 피혜가 가지 ..

연준이와 같이 한 러닝(2015.12.05)

​오랜만에 연준이와 같이 한 달리기. 지난번 2년쯤 전에 ( http://6cne.com/2985 ) 5km 를 29분쯤에 뛰었었는데, 저녁에 공원에 산책 나갔다가 다시한번 뛰어보겠다고 해서 가볍게 같이 뛰었다. 추운날씨라 숨쉬기를 힘들어 해서 약간 천천히 달렸는데, 그래도 제법이다. 힘들면 멈추고 쉬라고 해도, 절대 그럴수 없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 연준이가 기특하다. 아이들과 같이 하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아이들의 여러 모습을 보게 되는것 같다. 추운 날씨에 같이 뛰느라 고생한 연준이 화이팅.~~

아침 러닝 (2015.11.29)

​ I ran 5km in the morning with light rain. Only 5km running made my whole body soaked with sweat because it's warm here in Kuala Lumpur. 아침 조깅 5km. 서울에서 산길 달리는 것보다 이곳 쿠알라룸푸르에서 평지 달리는것이 더 힘들게 느껴진다. #running, #run, #nikerunning, #nike, #kualalumpur, #morningrun, #jogging, #klcitypark, #klccpark, #malaysia, #runninginrain , #조깅, #아침조깅, #나이키러닝, #우중런, #우중주, #쿠알라룸푸르 https://instagram.com/p/-kcAubR1tH/

2015 아디다스 마이런 10km 완주

주말내내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걱정반, 기대반으로 2015 아디다스 마이런 대회를 기다렸다. 토요일 저녁 비가 제법 잦아들어서 뛸만 하겠는데 ? 라고 생각했는데, 일요일 새벽 길을 나서 여의도역에 도착하자 마자 많은 비와 함께 여기저기 웅덩이가 되어 있는 길을 보면서제법 힘든 대회가 될것이라 예상은 되었다. 한참을 걸려 짐을 맡기고, 비를 쫄딱 맞으며 몇십분 여의도공원에서 대기하다 출발. 우비를 입고 출발하긴 했으나, 1km 남짓 가기도 전에 벗어버렸다. 출발하자마자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한동안 내 페이스를 찾기가 힘이 들었는데, 3-4km 를 지나가면서 부터는 제법 공간이 생겨 내 페이스를 찾을수 있었다. 달릴때 항상 Nike Running 앱으로 기록측정과 음성피드백을 들으면서 달리는데, 항상 ..

트레이닝 런 (우장산공원) 1주일째

​지난 아디다스 마이런 접수한 지난 목요일부터 단거리 트레이닝 런을 시작한지, 1주일째. 여전히 힘들다. 3km 로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데, 아직도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9월 하순임에도 불구하고 2km 를 넘어가면 땀이 흘러내리고, 3km-4km 만 뛰고 집에 와도 온 몸이 땀으로 샤워를 할 지경이다. 그래도 우장산 산책로와 같이 훌륭한 업힐 러닝구간이 집 근처에 있어서 다행이다. Nike Running 앱에 의하면 40m 의 높낮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사를 오르내리는 한바퀴만 해도 운동량이 참 많게 느껴진다. 업힐 구간 오르고 숨 좀 돌리고 나면 사진에서 처럼 땀 범벅이다. 오늘은 2바퀴하고 조금 더 돌아서 4km 완주. 구간속도 4'59".

아디다스 마이런 대비 트레이닝 시작

​올해는 이상하게 나이키위런 행사가 Global 하게 조용하다. 10~11월에 열리던 나이키위런이 조용한 대신 이 시기 (11월8일) 에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 행사가 있어 신청을 하였다. 참가비가 무려 5만원. ​일단 대회를 신청해두면 남은 준비하는 기간동안 어찌되었던간에 조금이나마 더 뛰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신청을 하긴 하였는데, 신청한 다음날인 오늘 (17일) 저녁에 정말 오랜만에 동네한바퀴를 뛰었더니 몸이 너무 무겁다. 고작 3km 뛰었는데, 마치 10km 정도 뛴것처럼 몸이 무겁고, 숨 쉬기도 힘들고.. 날도 선선해지고, 아침에 찬바람 맞으며 뛰기 딱 좋은 계절이다. 1주일에 total 20km 씩 뛴다 생각하고 연습. 연습만이 살 길이다. 이번대회 목표는 45분 돌파.

뉴발란스 뉴레이스 2015 10km 완주 (2015.04.19)

13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간 해외출장으로 인해서 운동을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몸이 굳은 데다가, 매 끼니를 현지에서 푸짐하게 먹고 다니는 바람에 몸이 무겁게 느껴져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날인 뉴레이스 하루전날 저녁에 동네 산책+조깅을 3km를 하면서 몸을 풀었다. 뉴레이스 당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부리나케 짐을 챙기고 집을 나서니 전철에 간간히 주황색 대회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타는게 보였다. 대회장에 도착해서 짐을 맡기고 레이스 복장(런닝타이즈)으로 갈아입고 스트레칭을 하는데, 스트레칭을 하는 순간부터 숨이 가프고 몸이 무겁게 느껴졌다. 잠심주경기장이 온통 주황색 빛이다. 뉴발란스, 아디다스, 나이키등의 스포츠브랜드 주관 10km 대회는 여타 마라톤대회와는 달리, 상당히 젊은 층이 많이 ..

뉴발란스 뉴레이스 레이스 패키지 도착

4/19일에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뉴발란스(New Balance) 의 뉴레이스(NEW RACE) 서울 대회를 앞두고, 대회 티셔츠와 준비물들을 받았다. 2013 나이키 위런 대회 이후로 공식 10km 대회는 오랜만에 출전하는 대회인데, 해외출장을 다녀온 다음날이라 걱정이 된다. 티셔츠 색상이 주황 형광 색이다. 기록측정을 위한 칩은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테잎처럼 생겼는데, 반납을 안해도 되는 1회용이다. 신기하다. 런닝 코스. 주경기장을 출발해서 잠실대교를 왕복해서 돌아오는 코스. 사실 이 대회를 신청한 이유는 한강의 대교, 그것도 잠실대교 차도를 뛰어서 건너볼수 있다는 매력때문이다. 내 번호표는 32404. 다음주 해외출장인데, 현지에서 달리기 연습을 할수 있을지 걱정이다.

팔당역, 양수리 자전거코스 (2015.03.26)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끝내고, 프로젝트 인원들이 모여서 마무리 워크샵을 팔당,양수리 근처로 자전거를 타러 갔는데, 서울 인근에 자전거 도로가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놀랬다. 팔당역 인근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니 팔당호, 북한강, 남한강을 배경으로로 한 근사한 풍경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코스였다. (물론 평일 기준) 팔당역인근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국수역까지 약 20km 코스를 왕복으로 40km 에다가, 양수리 두물머리도 찍고 오니 오후 반나절이 후딱 지나가는 코스였다. 자전거를 취미로 타보는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잠깐 들긴 했으나, 그럴 경우 장비구입에 너무 많은 출혈이 예상되고, 집안에 수영/웨이트/런닝으로만도 운동용품/의류들이 많은 탓에, 전문 취미로 하는것은 무..

아식스 젤카야노21 (GEL KAYANO21, 111510104-5991)

얼마전 족형(발형태) 분석을 받고, 쿠션화보다는 안정화, 그리고 발볼이 동양표준인 2E에 비해서 더 좁은 서양표준인 D 이하 라는 결과를 받고서, 나에게 맞는 신발을 찾아 해메다가 결국 아식스 젤카야노21로 선택. 참고로, 캬야노모델은 젤카야노1부터 시작하여 현재 21버전까지 나온 아식스의 주력 러닝화로, 아식스사 디자이너 카야노의 이름을 딴 런닝화이다. 본인은 서양표준(D)보다도 발볼이 좁은 관계로 한국내 대중적으로 팔리는 (아시안표준 2E) 카야노를 찾지 않고, 먼저 아식스미국 홈페이지에서 서양 발볼 STANDARD(D) 로 카야노21을 찾아보았다. 검색해봤더니, 아래와 같이 8개의 모델이 검색되었고, 한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을 찾아보니, 회색/형광(라이트쇼)/NYC/블루 4가지. ( ASIC..

토요일 아침 조깅 (2015.03.21)

어제 GYM 에서 웨이트와 유산소를 12시 자정이 다되어서 끝마친 관계로 아침 조깅을 쉴까 했는데, 몸이 찌푸둥한게 그래도 바람이나 쐴까 해서 조깅을 나섰다. 요 근래에 날이 많이 따뜻해 진데다가, 아침에 해뜨고 난 후에 달리니, 햇살이 강해서 조깅 환경이 좋지많은 않다.... 역시 해뜨기전, 해진후 어두울때 조깅이 좋은것 같다. 자외선도 피하고..

올바른 러닝화 구입을 위한 발(족형) 분석

아침에 2년전쯤 구입한 나이키 루나론 쿠션을 장착한 루나글라이드5 를 신고 뛰다 보니 발목이 아파오고 발톱에 멍이 들기 시작해서, 나의 발을 분석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Runners Club 우선 걷는 자세를 통해서 발을 분석하는데, 내 발은 과회내 (overpronation) 에다가 아치가 걸을때 무너진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과회내 특징 (Overpronation) 는 낮은 아치형 발로서, 발목이 안족으로 꺾여 기우는 현상으로 아치가 무너져 있기 때문에 런닝을 할때마다 발이 안으로 돌아가게 된다. ASICS 영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그림을 살펴보면 1) NEUTRAL PRONATION (중립) : 신발 밑창이 S패턴으로 마모가 나타나면 중립 pronator 일 가능성이 높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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