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Korea'에 해당되는 글 175건

포토스토리/Korea2018.10.09 21:16

초가을, 아직 단풍을 즐기기에는 이른 시기.

자연속에서 산책이 하고 싶어 찾아 나선 남한산성. 

이곳 남한산성은 신입사원이던 시절, 당시 팀원 선배들과 와서 백숙먹고 족구하던 곳으로 기억이 남아있는곳.


초가을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것으로 생각했으나, 주차장으로 가기 몇km 전부터 차량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집에서 남한산성 주차장 초입 찾아가기까지 30여분. 초입에서 주차하기 까지 4-50분소요. 


여러 코스중에서 1코스가 가장 무난하게 걸을수 있고, 제법 짧은 코스였다.남한산성 둘레길 산책

- 제1코스 (산성로터리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영춘정 – 남문 – 남문로터리로 이어짐)



산성을 오르다가 나무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좋아서 찍은 사진


오늘 우리가족은 나들이 준비하던 때 연주엄마가 회색옷을 입으면서 의도적으로 회색 옷으로 맞췄다.

별 의미없겠지만...



집을 나설때 등산화를 신을까 고민을 잠깐 했었으나, 남한산성 1코스는 그냥 운동화로 다니기에도 충분했다.








수어장대에서





수어장대

남한산성 4장대 중의 하나로 인조 2∼4(1624∼1626)년 사이에 군사적 목적으로 지은 누각이다. 수어장대란 요새 방어를 맡은 수어사가 지휘, 명령하는 곳이며, 건립 당시는 단층누각으로 '서장대'라 하였고, 영조27(1751)년 유수 이기진이 2층 누각을 증축하여 내편은 무망루, 외편은 수어장대라 명명하였다. 이 수어장대는 인조14(1636)년 병자호란때 인조가 친히 수성군을 지휘하면서 청태종의 12만 대군과 대치하며 45일간 항전으로 버티던 곳이며, 항전 45일만에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항복을 하였다. (DAUM백과사전에서)








딸과 커플샷.











1시간반만에 가볍게 산책 끝.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8.07.24 22:58


작년에 이은 탭댄스 정기공연. 배우고 있는 탭댄스 학원 (이지투탭) 에서 매년 하고 있는 정기공연인데 올해로 벌써 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연이다.



 작년에 와이프는 첫공연, 아들 연준와 나는 관객으로 참여하였지만, 올해는 셋다 공연무대에 섰다. 아직 노래 한곡 배운 딸 연주는 미 참여..


참가인원은 약 7-80명인데 다들 탭댄스 학원 수강생들로서 초고수에서 부터 나처럼 하수까지 각양각색이다. 


공연하러 집에서 나가는 길..








와이프 직장 동료들이 화환까지 보내주었다.



공연전 리허설 장면...

리허설때만 해도 연준이는 웃음이 가득했는데, 본 공연에서는 무표정...







(공연전 연습 영상)

여기까지 리허설 장면이고,,,


여기 부터 본공연.....

첫 무대는 완전 잘하는 분들의 뮤지컬 같은 무대..


아들과 와이프가 같이 나간 Happy 노래에 맞춘 탭댄스 공연




(영상) Happy



탭댄스 강사진의 수준급 무대..


Kingcreole & Jailhouserock

내가 나온 Kingcreole 무대.. 마치 학예회 느낌이다. 내 사진은 공연 통틀어 이거 한장으로 끝.. 



무대를 축하해주러 오신 가수 하춘화님. 종종 탭댄스 배우러 학원에 나타나신다고 한다.



와이프의 본 공연.




(영상) Come On Over

혼자 연습할땐 그저 그래도, 이렇게 다 같이 무대에 서서 탭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면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다른 팀들의 멋진 공연. 






(영상) 커튼콜 Don't Stop Me Now





(영상) 공연후


공연 끝나고 근처 고깃집에서 맛난 뒤풀이로 이날 18년 정기공연 무사히 마무리...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11.19 19:01


가을 단풍을 즐겨 볼까 해서 찾아나선 여주 신륵사. 여주보 근처로 자전거여행을 하던때 ( http://6cne.com/3995) 강 맞은편에서 신륵사를 바라본 적이 있었는데 여행을 떠난지 1년만에 신륵사에 오게 되었다. 




신륵사 입구. 이곳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나온다. 














신륵사 삼층석탑 과 정자. 이 석탑은 고려시대 후기에 건립되었다고 함. 





작년 10월 여주쪽 자전거 여행당시, 바라보았던 여주 신륵사 강건너 풍경









보물 226호, 신륵사 다층전탑 (9.4m). 현존하는 유일한 고려시대 전탑 (벽돌을 구워 쌓은 탑)이라고 한다. 









용문사 은행나무 만큼이나 오래되어 보이는 신륵사 은행나무.  약 600년 되었다고 하며 높이 22m로 고려말 고승이 꽂아 놓은 지팡이가 자란것이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 보제존자 나옹스님의 부도가 모셔져 있는 곳.  나옹스님은 선종과 교종을 통합하여 불교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 한 승려로, 양주 회암사의 주지로 있다가 왕이 명을 받아 밀양으로 가던 도중 이곳 신륵사에서 입적하였다고 한다. 1376년 고려 우왕때 입적하면서 1379년 제자들이 절 뒤에 터를 마련해서 세웠다고 한다. 




완전 신기했던 보제존자 석종비.  1379년 고려 우왕때 세워진 비로 비문의 내용은 당대의 문장가인 이색이 짓고 비문의 글씨는 서예가인 한수가 썼다고 함. 




한글자 한글자 조각이 되어있는데 서예글씨체가 글을 쓴것같은 느낌이 들도록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신륵사 풍경. 단풍이 절정이었다. 





























신륵사를 나오면 근처에 공원이 있는데 이 곳 또한 단풍이 절경이었다. 





























잠시 쉬어가기 좋았던 곳.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10.09 23:27



추석연휴의 마지막날. 서울 인근 자전거도로인 한강, 남한강, 북한강 자전거길의 인증센터 중에서 아직 못찍은 곳인 경강교 인증센터와 신매대교 인증센터 구간 30km 를 달리기로 하고 춘천으로 향했다.


우선 연준이와 연준이엄마는 신매대교에 내려주고 ( 춘천인형박물관 주차장) 경강교로 향하게 한다음, 나는 잽싸게 차로 경강교로 이동해서 경강교에서 신매대교 방향으로 달려 만나기로 하고 출발. 

경강교(자라섬주차장 이용)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출발한지 1시간정도 지났을 무렵 맞은편에서 오는 연준이와 연준이엄마를 만나 다시 경강교로 돌아왔다.

오늘 출발지인 신매대교 인증센터. ( 여기 인근 주차할때는 대교 건너편 춘천인형박물관을 이용하면 된다 )



내가 경강교로 열심히 차를 몰고 가고 있을 무렵 연준이와 연준엄마가 둘이서 라이딩하다가 찍은 사진.




만나서 찍은 기념사진.




만나서 얼마 안가서 닭갈비로 점심 해결. 









날씨가 약간 흐린게 달리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다. 



















연준이는 자전거에 휴대폰으로 속도가 나오게 해줬더니 최고기록 갱신해보겠다고 열심히 달린다. 이날 연준이의 최고속도는 31km/h




내 자전거에는 아무것도 없다.  라이트도 떼어버렸고, 속도계는 아직 달지도 않았고. 



















잠시 쉬는 동안 기념사진 
























경강교 거의 다 왔을 무렵









예전에는 연준이와 30km 넘는 거리는 좀 버겁게 느껴졌는데, 오늘의 이 30km 는 제법 가뿐한 거리로 느껴졌는지, 연준이가 피곤한 기색이 별로 없었다. 





마지막에 기념 영상 찍으면서 오늘 하루 자전거여행 마무리.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10.09 19:15


추석연휴를 이용한 여행 마지막날. 그 전날 날씨때문에 지리산을 포기했으나, 산에 오르기로 했던 계획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숙소였던 대전 리베라 호텔의 근처에 있는 덕유산에 오르기로 했다. 마침 그 덕유산은 곤돌라를 이용해서 올라간후 20-30분의 등산이면 정상에 오를수 있다 하여, 단풍을 보고 싶어하는 와이프와, 오랜동안 등산하기는 힘든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는 딱 좋은 산이었다. 





대전 리베라 호텔. 전날 가족이 묵었던 이 호텔방은 2013년도에 류현진이 묵었던 (1217호) 방이었다.  호텔은 그저 그랬음. 





전날 광주 과학관에서도 제기차기를 했는데, 곤돌라 탑승장 근처 여기에도 민속놀이를 즐길수 있게 해놓은터라, 또 제기차기 한판. 











이 곤돌라가 덕유산 정상부근까지 올라가는데 거의 소요시간이 15분에 가까운 엄청나게 긴 곤돌라였다. 주말과 공휴일에 탑승하려면 사전 예약 필수.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제기차기 하는 연준이. 





곤돌라 타기전에만 해도, 이 지도를 찍어가서 정상 부근에서 등산을 해보려 했는데, ,,, 결국 곤돌라 하차지점에서 향적봉 구간만 왕복함. (사진상의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산행" 1번 코스 )

















이런 케이블카는 탈때마다 느끼지만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설치를 했을까 궁금하다. 





연준이는 하루종일 전날 광주 송정역시장에서 샀던 안대를 차고 다녔다. 사람들이 아마도 이상하게 봤을듯.. 











곤돌라 하차장에서 향적봉 가는길은 사진에서 처럼 바닥이 잘 가꾸어져 있어 등산이라고도 볼수 없는 코스였다. 온 가족이 등산화 신고 갔는데, 등산화가 무색했던 하루..





고지대에 오르니 안개구름이 잔뜩 끼어서 아무것도 안보였다. 





좀처럼 같이 사진 찍기 힘든 연주. 한장 부탁해서 찍음. 











생각없이 다니다가 오늘도 독사진 하나도 안남을 것 같아서, 와이프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 





향적봉 정상. 다른곳은 대충 사람들이 중구난방으로 정상 표지판을 차지하며 사진을 찍는데, 이 곳은 질서있게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뒤에 줄서있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





정상부근에 안개구름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풍경이 펼쳐졌다 사라졌다 하길 반복했다. 잠깐 맑아졌을때 찍은 사진. 뒤로 단풍이 너무 이뻤는데, 사진 찍는 동안 금새 사라져 버렸다.











오...이거 실화냐... 비행기 타고 갈때 창문밖에 보이는 풍경같은....  구름이 눈높이에 보인다. 해발 1614미터의 위엄인가.. 





곤돌라 타고 쉽게 오를수 있는 곳이다 보니 정상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꼭 위험한 곳에 가서 사진을 남기려는 연준이. 

































































우리 가족(왼쪽) 도 그렇듯, 구름이 잠시 사라지고 햇볕이 비출때 사람들이 사진찍느라 바쁘다. 





























곤돌라 타고 내려가는 탑승장 부근에서 보였던 풍경. 오른쪽 슬로프가 스키장인것 같은데, 케이블카로 15분이나 걸리는 이 곳 높이에서 스키타고 내려가는 느낌도 엄청날것 같다.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10.08 22:48



광주에서 두번째 여행지로 가볼만한 곳으로 청춘발산마을, 양림도ㅢ 펭귄마을이 눈에 띄었는데, 네비에서 발산마을이 잘 검색이 되지 안하서 펭귄마을로 향했다. 




어디가 입구인지 알수가 없었던 펭귄마을. 근처 골목길에 대충 주차하고 보니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띄는걸로 보아 제대로 찾아온걸 알수 있었다. 





펭귄마을이라는 표지판을 발견하고 들어서니 골목 사이사이 벽에 이것저것 잡동사니들이 잔뜩 붙어 있는데 특이해 보인다. 노인들이 주로 사는데다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걸음걸이를 빗대 펭귄마을이란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이곳 양림동 일대의 펭귄마을 촌장님이 온갖 잡동사니를 벽에 가져다 붙이기 시작해서 주민들이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이곳 일대가 문화마을로 지정이 되었는데, 그 바람에 일부 주민들이 이 곳 마을이 떠나야 하는 처지라고 한다.



펭귄마을이라고 펭귄 자식도 보이고, 여기저기 잡동사니들이 붙어 있는게 눈요기 할수 있는 볼거리가 많아 좋았다. 


































다른 한쪽의 입구.









펭귄마을안, 골목길을 거닐다 발견한 수제공방(기념품가게). 필기구를 비롯한 여러 생활용품을 나무로 만들어서 파는 곳이었는데, 제법 운치있고 멋스러워서 구경하다가 아이들 샤프를 한자루씩 사주었다.




이름과 문구를 새겨서 한자루에 만원. 









직접 만들어지는 과정도 보고, 자기 이름이 들어간 샤프를 처음 가져보는터라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다. 











펭귄마을을 그렇게 잠시 구경하고 저녁이 다되어서 향한곳은 송정역 시장. 


입구부터 남다르게 멋스럽다. 전통시장이라기 보다는 먹자골목인데 이쁘게 꾸민 곳이었다. 

"1913년에 이곳에서 처음 ‘매일송정역전시장’이 시작됐다. 103년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서 이름을 <1913송정역시장>으로 바꿨고, 누적된 시간이 많은 만큼, 송정역시장은 상인들에겐 삶의 터전이고 방문객들에겐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송정역 시장 골목의 바닥에는 건물 연도가 쓰여져 있으며, 이  숫자가 가리키는 방향에 있는 건물의 완공 연도를 표시한 것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의 모습을 되짓을 수 있을 것이다.

100년 간 이곳을 지켜온 36개의 기존 상점들의 간판의 글씨, 가게 형태, 가게 색상 중 하나는 꼭 남겨두었다. 옛 정취를 살리자는 취지로 건물 자체의 리모델링은 최소화하고, 간판의 디자인은 상인들의 추억을 담아 제작되었다.

<1913송정역시장>은 바꾸기 위한 변화가 아닌, 지키기 위한 변화로 탄생한 103년된 시장으로 광주에 오면 꼭 한 번쯤 들러야 하는 광주의 필수여행코스라고 할 수 있다. "

/ 송정역시장 공식 홈피에서 ( 
https://1913songjungmarket.modoo.at




















가게마다 나름의 운치가 있어 그냥 지나칠수 없이 계속 구경하게 된다. 




가리키는 건물의 완공년도라고 한다. 




좀 걷다보면 한참 줄서있는 가게들이 이곳 저곳 널려 있다. 줄서는게 귀찮다고 지나치면 후회함. 




이 풍경을 보고나서, 이 곳 송정역시장은 꼭 밤에 와야 하는 곳임을 알수 있었다. 너무 이쁜데 ? 














우리가족은 저녁식사를 국수집에서 해결하였는데, 아이들이 "정말 맛있다" 라고 감탄하며 먹었을 만큼 맛있었다. 양이 적어서 나 같은 경우 2그릇은 먹었어야 했는데, 1그릇만 먹고 나니 아쉬웠다. 





Handmade 기념품가게에 들러서 구경





이 수제 기념품 가게에서 각자 원하는 기념품을 하나씩 골라들었다. 연준이는 안대 하나 사면 안되냐고 졸라대서 내가 분명 "안대는 안대~"라고 했건만,,,,,




밀밭양조장이라는 간판의 맥주가게. 마치 목욕탕 입구같은 느낌이었다. 





국수로 배를 채우고 맞은편 꼬치집에서 꼬치 하나씩 사먹음. 





연주가 친구들이랑 자주 말장난 한다는 어? 묵!  그게 실제로 간판으로 존재하는걸 보고 신기해 하더니 친구들한테 알려주느라 난리다. 






호떡가게 줄은 장난아니었다. 




송정역 시장 중간쯤에 있는 운치있는 이 곳에서 거리음악을 부르는 악사의 노래를 들으며 (가수 허각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야시장의 분위기 느끼면서 먹는 꼬치맛이 일품이었따.  














그리고 우리는 또 먹는다. 한쌈. 




고기 한쌈 싸 먹는데 천원.  간판도 "우아한쌈". 이미 티비에서인가 본적이 있는 가게였는데 그게 이곳 송정역시장에 있을줄이야...  




한쌈 사먹는다더니 두쌈 사먹은 연주엄마. 




연주도 한쌈. 





그렇게 우리가족은 운치있는 송정역시장에서 광주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이곳 송정역시장은 광주에 들르는 사람이라면 밤에 꼭 가보시길 추천..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10.08 21:44


광주여행 두번째 코스는 518기념공원.  얼마전 연주가  "택시운전사" 영화를 보면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어렴풋이 보고 느낀 바가 있어, 다시한번 아이들에게 광주가 어떤 의미를 가진 고장인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기록을 보여주기에 이 기념공원이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 




비오는 날의 기념문화센터 전경. 비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당시의 사진 기록들이 생생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정말 이 당시 택시운전사들이 대단한 역할을 했었던듯.. 
























기념문화센터를 나와서 올라오니 기념공원 추모동상이 있었다. 




기념공원이 어떤 의미를 가진 곳인지 모르고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연준이. 




추모동상을 지나 518기념공원 주변을 산책해 보기로 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공원은 차분한 느낌이었다.  여행중에 잠시 여유있게 공원 산책하는것도 굿. 
























기념공원 한쪽에는 무각사 절이 있었고 그 앞에는 책을 읽을수 있는 북카페가 있었는데, 운치있고 멋스러운 곳이었다. 여행 지나고 나서 후회되는것중에 하나가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았던 것이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풍경을 보며, 그것도 절 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을수 있는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곳이었는데... 




무각사 일주문을 지나며..




일주문을 지나 오른쪽에 보이는 멋스러운 풍경.  









기념공원을 한바퀴 천천히 걷고나서 마지막으로 추모동상에서 가족사진 한장 남기고 다음 여행 코스로..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10.08 21:04


추석연휴를 이용한 가족여행 둘째날. 원래 지리산 등산을 계획하였으나, 비가 내리는 바람에 계획을 급하게 변경하여 숙소가 있는 광주 시내 관광을 하기로 하였다. 실내 코스로 오전에 들른곳은 국립 광주 과학관. 




광주과학관에는 빛에 대한 전시관이 있었는데, 광주의 광(光)이 빛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대부분의 과학관에 가면 작동안되는 기구들이 많은데, 여기 광주 과학관은 거의 대부분의 기계들이 모두 작동하고 꽤나 관리가 잘 되는 듯 해 보였다.




명절이라고 한 공간에는 민속놀이를 할수 있게 되어 있어 제기차기 잠깐..
 







( 제기차기 영상 ) 나 제기차기 좀 한다. 













내부에 유료 프로그램이 많은데, 연준이가 가장 관심이 많은 과학수사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CSI 조사대가 되어서 지문인식을 통해 범인을 찾는 프로그램이었다. 








아이들이 여러 프로그램 체험하는 동안 우리 부부는 공연 관람. 









추석이라고 거문고인지 가야금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통악기와 현대음악을 섞어서 그럴싸한 노래를 들려주었다.  




가뜩이나 음악에 심취해서 매일같이 음악예능에 빠져있는 와이프는 한동안 노래에 푹 빠져서 한참을 감상하였다. 






또다른 유료프로그램으로 체험한 DNA탐험. 





비를 피해 오전에 간단히 구경하러 들른 과학관인데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아주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던 과학관이었다.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10.08 20:17


고향 창원에서 추석을 보내고 연휴를 이용해서 여행을 시작하며 처음 들른곳은 남해.  통영도 가보고 여수도 가봤는데 그 중간에 있는 남해는 어떨까 궁금해서 여행코스로 잡았다. 




남해 가볼만한곳 찾다보면 독일마을이 꼭 나와서 들렀는데 마침 들른 다음날이 맥주축제 하는날이라 여기저기 축제준비로 한참이었다. 









배가 고파서 들른 bistro36 이라는 독일 소시지 가게. 메뉴가 많치 않아 그냥 요기거리로 뭘 좀 시켰는데, 배가 고파 그런지 꽤 맛있었다. 뭘 시켰는지 기억도 안난다. 




동네 여기저기 집들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정말 독일식으로.. 














정말 이뻐보였던 집 앞에서.. 









뒷배경이 멋스러워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찍힌 사진인데, 뒷배경은 하나도 안나왔다. 


































또 뭔가 먹고싶어서 들렀던 가게. 여기가게에서 바다가 쭉 내려다 보이는게 전망이 좋아서 괜찮았다 























독일마을은 그렇게 잠시 거닐다가 근처에 있는 다랭이 마을로 왔는데, 해가 어둑어둑하게 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여기도 잠시 둘러보고 끝.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8.15 17:58


거제도 여행 3일째 마지막날, 이날은 아무 계획이 없었고 그냥 서울 올라가는 계획이었는데 그냥 가기에는 아쉬워서 거제도 인근에 있는 통영으로 향했다. 이 시기에 통영에는 한산대첩축제가 열리고 있어 어딜가도 차가 막히고 주차하기 힘들다고 했으나, 그냥 갈만 했던것 같다. 주차만 좀 힘들었고.. 




한려수도 케이블카 ( cablecar.ttdc.kr ) 를 타러 갔으나 주차장이 완전 만원이라 아래쪽에 있는 루지체험장 주차장에 간신히 주차를 하였다. 오전 10시가 되기전 이른 시간이었는데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으나 1시간에 이날 2700 번대로 탑승하였다. ( 1시간에 1천명씩 탑승 한다고 ) 




여수 해상 케이블카에 비하면 케이블카에서 바라보이는 경치가 그리 좋진 않았다. 날씨도 흐린탓에 감흥이 덜함.  














곳곳에 보이는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는 곳은 미륵산인데, 이 곳에서 어제 여행갔었던 소매물도까지 보였다. 




소매물도 보겠다고 동전넣고 망원경으로 서로 보겠다고 난리. 









케이블카에서 내린 곳에서 미륵산 정상까지 산책코스가 있었는데, 제법 풍광이 볼만 했다. 통영 여행오면 케이블카는 둘째치더라도 이 곳 미륵산에는 꼭 올라보라고 하고 싶다. 














곳곳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이, 마치 캐나다 밴프(Banff) 의 Tunnel Mountain 에 오를때의 그 느낌과 비슷했다. 









흐릿하게 보이는 소매물도를 받쳐들고 기념사진.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창원, 진해쪽 방면 풍경. 



















미륵산 정상에서 기념사진. 



















다시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는 길. 










케이블카 관람을 마치고 통영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는 루지 체험을 해볼까 했으나 기다리는 줄이 어마어마 해서 그냥 패스하고, 점심먹으로 통영 강구안 일대의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여기 활어시장의 회가 싸다는 정보를 주워들었던 터라, 중앙시장의 활어시장쪽으로 갔더니 여기저기 회를 떠주는 가게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광어 한마리 2만원. 살아있는 광어가 순식간에 요리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2만원내고 광어 한마리 회를 떠서, 근처 초장집으로 가서 초장 1인당 3천원, 매운탕 8천원에 공기밥 추가해서 싸고 맛있게 점심을 해결했다. 







그리고 중앙시장 여기저기에 보이는 꿀빵집 구경하다가 꿀방을 6개들이 1팩을 샀다. 






TV에 나온 유명한 집인가 그런지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얼떨결에 꿀빵을 샀는데, 우리가족 입맛에는 영~ 아니었다. 




통영 강구안 일대는 축제로 인해서 여기저기 수많은 부스들이 많이 있었는데, 다 둘러보진 못하고 근처에 있던 거북선만 구경하였다. 













그리고 강구안 근처에 동피랑, 서피랑 벽화마을이 있었는데, 일단 동피랑 벽화마을로 ... 








마치 이 곳은 여수 천사벽화골목과 똑같은 느낌이었다.  여수 해양공원이 통영 강구안과 같은 느낌이고 그 옆에 있는 벽화마을또한 똑같은 느낌이었다. 


































멋진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벽화마을 산책을 끝으로 거제도 통영 여행 마무리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8.15 17:34



거제도 여행 둘째날, 원래는 소매물도 방문일정으로 이날 스케쥴은 끝이었으나 예상보다 소매물도 나들이를 빨리 끝내서 거제도 저구항에 내린 다음 근처에 있는 여차마을로 향했다.  여차마을은 20대 초반에 와이프랑 연애하던 시절 (96년)에, 은행나무침대 영화에서 황장군이 목이 잘린 장소라고 해서 영화속 배경인 곳에 가보겠다고 해서 둘이서 몰래 버스타고 걸어서 여행왔었던 곳이다. 우연찮게 이 날 들르게 되었는데 20년만에 다시 온 여차마을은 옛날 그 모습 그대로 였다. 




여차 몽돌 해수욕장.














96년 8월 21일에 찍었던 그 곳 그 모습 그대로 재현.  둘다 체격이 불었네. 특히 누구....




여차마을에서 잠시 사진만 찍고 나와서 어딜갈까 하다가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는 신선대에 도착. 




거제 8경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지층으로 된 암석 바위가 제법 절경이었다. 














요기도 거제도 방문하면 꼭 갈 곳으로 추천. 주차장쪽에서 커피한잔 사서 들고 가볍게 산책하면서 절경을 구경하기에 딱 좋았다. 날씨만 좋았으면 금상첨화였는데,, 
























아들아, 멋진 포즈 한번 해보자 ~ 




신선대 옆에 있는 작은 몽돌 해변은 물이 많이 더러워 보였으나, 연준이는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물수제비를 즐겼다. 









흐린 날씨로 햇볕이 따갑지 않아 돗자리 하나 펼치면 그냥 우리가족 쉼터.  















이렇게 신선대 산책 마치고 거제도 여행 둘째날 일정 끝.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8.15 17:17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소매물도 여행. 이 곳은 예전 쿠쿠다스 광고에 나온 곳이라 쿠쿠다스섬이라고 많이들 부르는 곳이다. 십수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섬중에 청산도와 소매물도 두군데가 Wish List 였는데 올해는 이 두곳을 다 가보게 되었다.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는,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가는 것과 거제도(저구항) 에서 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거제도 저구항에서 들어가는 배를 타는것이 시간도 적게 걸리고 뱃삭도 더 저렴했다. 우리 가족은 물론 숙소가 거제도에 있었던 관계로 저구항에서 소매물도 들어가는 08:30 첫 배를 탑승.  ( 성인은 반드시 신분증 지참 필수 ) 









2층 야외에서 갈매기 밥도 주고 바람쐴까 하다가 그냥 객실에서 앉아있었더니 잠이 쏟아진다.  한참 잠들어 있는 사이에 연준이가 찍은 사진. 




소매물도에 도착해서 본격적인 산책을 나서기 전, 매점에서 선크림 바르고 얼음물도 사서 뜨거운 여름날씨속의 산행준비를 하였다. 




소매물도 항구에 내린 곳에는 여러 펜션과 매점들이 즐비했으나 등대섬으로 향하는 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파란색 길을 따라 오르다가 보면 본격적인 산행길이 나오는데 두갈래로 나뉘어 진다. 왼쪽은 섬을 뺑~ 둘러가는 길, 오른쪽 길은 경사가 약간 가파르나 빨리 가는 길.  우리가족은 일단 더우니깐 빨리 가는 길로.. 














여기는 가익도가 보이는 곳. 안내표지판에 의하면 밀물 썰물에 따라서 5-6개의 섬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륙도로 불리도 하며, 가마우지 새의 배설물 때문에 섬이 하얗게 보인다고 한다. 





벌의 애벌레를 주로 먹는다는 '벌매' 표지판이 있는 전망대.  이 곳에서도 소매물도 끝자락에 있는 등대섬이 보였다. 한여름이었지만 이 곳에서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구경할수 있어 참 좋았다. 














사진속에서만 봐왔던 소매물도 등대섬. 



















등대섬 전망대로 가는 길 또한 운치가 최고 ~ !














지나가는 분께 부탁해서 찍은 소매물도 방문 가족 기념 컷. 




소매물도 전망대 전경.  배에서 내려 30분 남짓한  짧은 등산끝에 바라볼수 있는 풍경치고는 너무도 멋진 최고의 경치였다.  ( 두갈래 길중에서 오른쪽 빠른길로 천천히 걸어왔을때 소매물도 선착장 인근 매점에서 09:50 출발. 이곳 전망대 도착시간은 10:30 이었다. ) 




등대섬 풍경. 












































전망대를 지나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섬의 끝자락에 도달하는데 이 곳에서 등대섬까지 가는 길이 바다갈라짐으로 인해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다.  이 날은 오후 3시 넘어서 바닷길이 열린다 하여 그냥 구경만..




바로 100미터 앞쪽에 보이는 등대섬을 구경만 하고, 소매물도 끝에서 그냥 놀다 가는걸로 ... 




이 자갈밭 해변에서 열심히 놀다가 연준이는 발가락을 다쳤다. 



















다시 돌아가는 길에 바라본 등대섬. 





























아쉬운 마음에 돌아가는 길에 계속 바라보게 되는 등대섬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길은 둘러가는 다른 코스로 갔는데, 이 길은 정말 비추천.  풍광이 멋지지도 않고 그냥 힘들기만 하고 뺑 둘러가는 산책로였다. ( 1시간이 넘게 걸림. ).  소매물도 방문 하는 사람들은 가급적 선착장에서 등대섬 왕복할때 빠른 길로 왕복하길 추천한다. 









산책중에 Taylor Swift 의 Shake It Off 노래에 맞춰 다들 손 털기 놀이..




도착해서 매점 근처 식당에서 회덮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매점에 와서 라면도 하나를 먹었다. 





소매물도 떠나기전 선착장에서 바라본 모습.  저구항에서 오전 08:30 배로 들어가서 산책하고 노느라 시간이 많이 걸릴줄 알고 오후 16:30 배로 예약을 했었는데, 선착장 매표소에서 자리가 있는 경우에 배편을 땡길수 있었다. 

펜션이 곳곳에 많이 있었는데, 굳이 1박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오전 일찍 들어가면 당일치기로 충분히 놀다 올수 있는 곳이었다.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8.15 16:24


2박3일의 주말 가족여행, 96년 대학생때 와이프랑 단둘이 여행을 왔었고, 결혼후 아이들이 태어나기전 가족들과 다녀왔던 ( http://6cne.com/2291 ) 거제도로 향했다.  첫날 서울에서 5-6시간을 달려 도착한 거제도 바람의 언덕. '거제도 가볼만한곳' 이라고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 검색되는 곳이고 숙소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먼저 들렀는데, 사유지 임에도 별다른 입장료 없이 느긋하게 둘러볼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었다.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어 외도.해금강 관광을 할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도장포 마을 바닷가 선착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면 바다 넘어 노자산을 등지고 자리잡은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이곳 '바람의 언덕"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은 편이다. '바람의 언덕" 윗자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수령 높은 동백나무 군락이 있다. 주름진 듯 나이를 먹은 동백나무의 상처난 수피는 세월 그자체로 남아 세상의 모든 꽃들이 몸을 사리는 한겨울에 당당하게 핏빛 꽃망울을 펼쳐 고단한 생을 위안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람의 언덕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바람의 언덕 앞에는 수상 산책로가 있다. 




수상 산책길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평일 (금요일) 오전인데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어디든 올라타고 뛰어내리기를 좋아하는 연준이.  항상 그렇지만 여행 다니는 내내 이녀석은 천방지축 뛰어다니다가 다칠까봐 걱정이다. 



















바람의 언덕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암석해변이 나오는데, 이곳 또한 잠깐 바람 쐬고 가기 좋았던 곳이었다. 
























바람의 언덕 옆의 도장포 항구 




바람의 언덕 위쪽으로 올라가면 나타나는 풍차.  올라가는 길에 "풍차로 유명한 나라가 어디지 ?" 라고 물었더니 연주, 연주엄마 둘다 똑같이 네덜란드가 아닌 뉴질랜드라고 답하는 바람에 한참을 웃었다. 














친구들끼리 놀러왔던 학생들이 이 곳에서 요렇게 찍는 걸 보고, 따라 해봄. 









이건 연주가 특이하게 찍어야 한다면서  친구들과 찍을때 한다는 포즈.  








바람의 언덕 관람을 후다닥 마치고, 바닷가로 ~ 

구조라 해수욕장을 갈까 ? 몽돌 해수욕장을 갈까 ? 하다가, 모래사장이 있는 작은 해변 와현 해수욕장으로. 



















날 좋으면 태닝을 할까 했으나, 흐린 날씨탓에 나는 그냥 해변 구경만 




바닷가에 가면 꼭 모래안에 파고드는 연준이.  









와현 해수욕자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딱 놀기 좋았던 곳이었다. 




나는 연주랑 셀카 놀이 



































해변에서 바다바람 맞으며  snow 어플로 이런저런 셀카놀이 삼매경에 빠져서 재밌게 놀다가 숙소로 ~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7.15 19:22





처가 식구들과 떠난 주말여행 세번째날, 비가 내리는 관계로 바로 서울로 복귀할까 하다가, 용평에서 경포대까지 1시간이 채 안걸리는 거리라서 바다 구경한번 하고 가려고 경포대에 들렀다.

마침 해수욕장을 개장한 다다음날이었지만 월요일 아침인데다가 비가 내리는 관계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보슬비가 추적추적 내리다 말다 하는 날씨에 연준이는 아무도 들어가지 않던 경포대 바다에 바로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무릎까지,  그 다음에는 바지까지 적시더니 언제부터인가 상의까지 다 담궈 버렸다. 




















바닷가에 오면 한참 뛰어놀았던 연주는 이제 커서 그런지 구경안하고 차 안에 있겠다는 것을 억지로 데리고 나와서 바다 구경을 시켜줘야 했다.  여행을 와도 바다구경하는 것보다 차 안에서 친구들과 SNS 하는게 더 좋은 이해 안되는 중학생이다. 














우리 처조카 가윤이는 발만 담그는 수준에서 신나게 노는 중 



사람 흔적도 없는 을씨년스런 바닷가에서 요런거 까지 할 줄은 몰랐다. 











요렇게 온 몸을 다 버리고, 다행히 해수욕장 옆의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바로 근처에 있던 횟집에서 광어회로 배부르게 배 채우고 처가식구들과의 여름 여행은 마무리..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7.15 19:06


처가식구랑 다니는 강원도 여행 둘째날, 여전히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었지만 일단 계획대로 움직이기로 하고월정사로 향했다. 이 월정사는 2010년 여름휴가로 들렀던 곳인데,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 http://6cne.com/2341 )




월정사로 향하는 다리, 이 다리를 건너서 좌측으로 가면 월정사, 우측으로 가면 전나무숲길이다. 









전나무숲길에서 만난 다람쥐. 




이 숲길에 마침 햇볕이 내리 쬐어서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곳곳에서 다람쥐 출몰. 많은 사람들을 접해서인지 다람쥐가 사람을 겁내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먹이를 주겠다고 손을 펼치면 다가왔다. 














2010년에 올적에는 완전 애기들이었는데 이제 제법 커서 연주는 엄마랑 키가 맞먹는다. 




삼촌 전동킥보드 덕분에 편리하게 다니는 연준이, 원래 이곳은 맨발로 거니는 숲길인데,,, 




월정사 앞에 있던 윤장대.

[윤장대] : 보통 팔각형으로 되어 있는 윤장대는 팽이처럼 돌릴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불경을 넣어둔다. 이것을 돌리면 불경을 한 번 읽은 것과 같은 의미이다. 불경은 사실 일반인들에게 매우 어렵게 느껴지며,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한다는 사람도 많다. 윤장대는 글자를 모르거나 불경을 읽을 시간이 없는 신도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불구로, 중국 양(梁)나라의 선혜대사가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정사 기념사진 




장모님은 전나무숲길에서 쉬고 계신터라, 나머지 전체 처가식구 단체 샷. 









그리고 다음 코스로 대관령 삼양 목장.  입장료가 만원 ? 이었던가,,,




처재와 처재 남친 




이뿐 처조카들. 뒤에 버스가 없을때 찍었어야 하는데 아쉬운 사진














양떼몰이 공연이 3시에 있다 하여 정상에서 내려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 시간, 급하게 버스타기전 찍은 기념사진. 




목장안을 다니는 셔틀버스를 타는곳 근처에 양떼몰이 공연장이 있는데, 이 공연때문에 정상에 얼마 머무르지 않고 다시 내려와서 구경하려고 기다리던 때














수많은 양이 나와서 장관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진에 보이는 20마리 남짓한 양이 전부이고, 4마리의 개가 양을 몰아오는것을 보는 것인데, 그닥.... 재미 없었던 공연이었다. 

이 공연때문에 정상에서 얼마 있지도 못하고 버스타고 내려왔는데, 공연을 보고 나서 다시 정상으로 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다시 올라간 정상에서는 산책길로 걸어보기로 했는데, 산책코스 끝나는 지점에 셔틀버스 타는곳이 있는게 아닌 데다가 안내판도 부실해서 하염없이 걷다가 셔틀버스 간신히 타고 다시 내려왔다.

비싼 입장료에 비해서 안내 표지판도 부실하고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은 삼양 목장. 








이 날 저녁은 숙소에서 윷놀이로 마무리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7.15 18:18


처가 식구들과 함께 떠난 강원도 평창 주말여행. 비가 엄청 내리는 주말이었으나 운이 좋게도 가는곳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복받은 여행이었다. 

숙소인 용평 리조트에 도착하던 여행 첫날, 흐린 날씨로 인해서 리조트 내의 여러 놀이시설을 즐겼는데, 기대보다 재미있었던 반면 소소하게 이것저것 놀다보니 숙박료보다 놀이시설 이용료가 더 나오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놀이시설들이었다.




놀고있는 스키장 공터를 이런저런 놀이시설로 꾸며놓았는데, 처음 탄 것은 마운틴 코스터. 리프트를 타고 스키 로프 중턱까지 올라가서 레일을 따라 카트를 타고 내려오는 시설인데, 3-4분 타는데 만원.  재미있는 반면 무쟈게 비싼 놀이시설









한번씩 다들 타고서는 재미있다고 한번 더 탔다. 









처남과 이쁜 가윤이 (처조카)









비가 내렸던 관계로 잔디밭에 물이 흥건한데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연준이. 




처남네가 가져온 전동킥보드.  









그리고 썰매장. 눈썰매장에 물을 뿌려놓고 타는 썰매장




6번 패키지권을 구매해서 태워줬더니 아이들은 정신없이 타는데, 어른들은 지침. 









마지막엔 썰매타는 6명 모든 사람 한꺼번에 ....










리조트내의 오락실. 요기서도 소소하게 돈이 꽤나 들은듯..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6.18 21:31


자전거를 즐겨타는 우리가족, 최근들어 멀리 자전거길 찾아 나선지도 오래되어 근교에서 자전거를 신나게 탈수 있는 자전거대회를 신청했다.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서울 자전거 행사로서, 기록 경기가 아닌 가볍게 자전거를 탈수 있는 행사라 아이들과 참여해서 자전거를 즐기기에는 좋은 행사이다.  


무엇보다 평소에 자전거로 달릴수 없는 서울 도심 도로 및 강변북로를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며 달릴수 있어 정말 좋았던 대회였던것 같다.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총 3개 그룹으로 나눠서 달리는데, 우리 가족은 B그룹에 속해 달렸다. 




라이딩 코스.  21km 구간으로 1시간 좀 넘게 달리는 코스로서 그리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가족과 즐기기에 딱 좋은 코스





지하철을 통해 이동하느라 자전거 들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서 대회 시작하기도 전에 아이들이 힘들어 했지만, 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축제분위기에 기분좋아 일단 기념사진부터 찍고...





8시 40분 출발인데, 8시 좀 넘어서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있어 자리도 찾기 힘들어 도로변에서 대충 준비운동. 




출발 직전, 예쁜 가족이라면서 옆에 계시던 분께서 찍어주신 고마운 가족 사진











드디어 출발~ 했으나 초반에 많은 사람들이 출발하다 보니 완전 서행..















신나게 달려서 남대문을 지나는 중.





좀 더 달리니 속도가 붙기 시작





서울역 앞도 지나가고,,











시험공부 해야 한다고 안 오려던 연주. 이 날 오랜만에 바람쐬며 자전거 타서 재미있었다나,,,





여기는 강변북로. 경찰이 도로를 통제한 터라 모든 차들은 뒤쪽에 정차해 있고 자전거만 쌩쌩 달리는데, 요기는 이 행사 아니면 자전거를 탈수 없기에 너무 좋았던 코스..





연준이는 이미 쌩하니 멀리가고 없고 연주랑 연주엄마랑 나란히 주행중






완전 여름 날씨였지만, 오전에 출발해서 달리는 강변북로는 서늘하고 참 좋았다. 





혼자 쌩쌩 달려나갔던 연준이를 광속으로 쫒아가서 찾음











아빠... 속도좀 내볼까 ? 












일단 누나랑 엄마 기다렸다가 가기로 하고 휴식 중~











시원하게 뚤려있는 강변북로











2년전만 해도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하던 연준이, 이제는 제법이다. 











1시간 좀 넘게 기분좋게 달려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 











도착지점 기념 사진












대회가 끝나고 경품행사가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땡볕에 기다려보았으나 역시 경품 운빨은 없었다.  그래도 시원한 바람 맞으며 재미있게 탄 자전거 대행진은 끝.

가능하면 내년 자전거대행진에도 또 참가 하는걸로 약~속 해줘~~.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6.04 23:46


아이들이 캐나다에 있을적만 해도 거의 매주 스케이트를 배우고 즐겼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부터 거의 타지 않고 지내오던중에, 집에서 가까운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스케이트를 타러 길을 나섰다. 

롯데월드와 같이 있는 터라, 일반적인 아이스링크처럼 춥진 않아서 좋았으나, 약간 높은 실내온도 때문에 아이스링크 바닥에 물이 많이 고이고 빙질이 좋지 않았다. 


이용요금 ( http://www.lotteworld.com/contents/contents.asp?cmsCd=CM0072




오랜만에 스케이화 신고 신난 연준이.  전날 축구하다가 발을 삐었음에도 물 만난듯 신나게 잘 탄다. 




한참 스케이트 배울적에는 자세가 나오더니 이제는 그냥 막타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스케이트를 타던 사이에 연주와 나는, 아이스링크 바로 옆에 있는 VR SPACE 라는 곳에서 가상현실 체험을 하였다.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았던 연주가 한번 타더니, 제대로 실감 난다고..




나는 SPEED 라는 테마중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체험을 했는데, 완전 내가 날아다니는 느낌이어서 어지럽기도 하고 약간의 멀미기운까지 느껴졌다. 




한번 타는데 5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5천원이라 비싼데 2-3개 정도 골라서 타면 적당해 보였다. 




각각의 테마별로 그에 맞는 장치들이 있어 제대로 체험할수 있게 되어있었는데, 기술의 발전이 정말 놀라웠다.  









다시 스케이트장..  보통 아이스링크에 가면 사람이 북적대는데 ( 특히 목동 아이스링크 ),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는 일요일 자유스케이트시간임에도 그리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연주는 캐나다에서 그리 많이 탔었는데도, 길을 나설때부터 스케이트를 안탄다고 하더니, 엄마 스케이트화를 빌려 타기 시작하더니 예전 실력이 제법 나온다. 















어릴적 꼬맹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스케이트를 가르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제법 키가 커서 그런지  그때의 그 느낌은 이제 없다. 









다음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쳐를 즐기러 오기로 하고 오랜만의 스케이트장 나들이는 끝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5.13 20:59


우리집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여행, 운동은 많이 시켰지만 그 흔한 놀이공원에는 같이 가본적이 거의 없는것 같아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5월3일 석가탄신일 휴일을 맞이해서 스케쥴 바쁜 딸이랑 엄마는 냅두고 아들이랑 단 둘이서 에버랜드로 향했다.

에버랜드 들어가는 길에서 좀 막히긴 했으나, 9시반경에 주차하고 입장..


휴일이지만 아침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뭐 부터 타야할지 모르겠고,,, 일단 발길 닿는대로~~




맨 처음 탑승한 것은 썬더폴스. 














에버랜드에서 처음 탄 코스에서 벌써 물벼락 맞았으나 기분은 짱. 














지도를 봐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고, 일단 눈에 띄는 것 위주로... 두번째로 탄것은 롤링 엑스트레인. 



















360도 회전 2바퀴. 




지나고 나서 보면, T-Express (티 엑스프레스) 다음으로 재미있는 코스였던것 같다.









퍼레이드 시간에 맞춰 점심식사는 버거 카페에서.. 




아마존 익스프레스.  큰 보트에 5좌석, 1좌석에 두명이 앉아서 오르막내리막 물길을 따라 다니는건데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재미는 So So. 









아마존 익스프레스 기다리다 지쳐 아이스크림 하나씩. 




1시간 넘게 기다린듯..




드디어 탑승.. 



















그리고 레이싱 코스터.  어린애들과 같이 타면 딱 좋은 코스. 









많이 기다리지 않고 (30분 정도) 가볍게 탈수 있는 코스.. 너무 빨리 끝나는게 단점. 





그리고 마지막 코스는 티 익스프레스. 

저녁 6시좀 넘어서 기다리기 시작해서 2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밤 8시 다되서 탑승을 했는데, 정말 이 티익스프레스는 많이 기다려도 꼭 타봐야 하는 코스였다. 




오전 10시경부터 탑승시작해서 저녁 8시 넘어서까지 

썬더폴스, 롤링익스트레인, 레이싱코스터, 미스테리 맨션, 스쿠피펀하우스, 아마존익스프레스, 비룡열차, 티익스프레스 등의 놀이기구를 즐기고, 집으로~~. 


( 고프로로 촬영한 동영상 편집본 )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5.09 20:58


작년 (http://6cne.com/3878) 에 이은 아들 연준이의 11번째 생일잔치.

생일 며칠전부터 엄마 아빠랑 상의도 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생일파티 할꺼라고 큰소리 치고 다니는 바람에, 안할수도 없고 해서 치뤄준 생일파티. 


아웃백으로 반 친구들 12명 급하게 연락해서 이날 참석한 친구들은 9명. 






초딩 남자 애들 10명이 모이지 아웃백 매장이 시끄러워 정신이 없다. 다른 손님들에게 폐 끼칠까봐 조마조마...













































스테이크, 파스타, 치킨샐러드등을 다양하게 주문해줬는데, 아이들이 떠드느라 잘 먹지도 않아서 거의 다 남기고 퇴장. 

실내 놀이터로 보낼까 하다가, 그냥 아파트 단지 놀이터로...





















공하나만 있어도 몇시간동안이나 신나게 노는 아이들. 아마 여자애들이었으면 이렇게 놀지 않았을듯..

































































아직은 천진난만한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  

학구열기가 꽤 높은 강남 8학군의 과밀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는 연준이와 그 친구들, 연준이 생일파티 덕분에 다들 오랜만에 신나게 놀았다고들 한다.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5.05 23:45

우리 가족의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중의 하나인 절(사찰) 구경.  2박 3일간의 전라남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택한 곳은 고창의 선운사. 


[선운사] 아름다운 동백 숲으로 유명한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에 의해 창건된 천 년 고찰이다. 우람한 느티나무와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호위하는 숲 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대웅전을 병풍처럼 감싸며 군락을 이룬 동백나무 숲을 볼 수 있는데 500년 수령에 높이 6m인 동백나무들은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보전은 보물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보물 제279호인 금동보살좌상, 제280호인 지장보살좌상 등 19점의 유물을 가지고 있다. 선운사 주변은 잎이 지고 난 뒤 꽃이 피어 일명 ‘상사화’라 불리는 석산의 군락지로도 유명하며 계곡과 산비탈을 수놓는 가을 단풍도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선운사가 자리한 도솔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호남의 내금강이라고 불리는데, 선운사 창건 당시 89개의 암자에서 3,000여 명의 승려들이 수도했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도솔암, 참당암, 동운암, 석상암만이 남아 있으며, 그중 가장 유명한 도솔암으로 가는 길에는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운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공양시간이었으면 절에서 점심을 해결할까 했으나 시간이 늦은 관계로 선운산 도립공원내 주차를 하고 선운사로 들어서기전, 점심을 해결했다. 언제나 그러하듯 사찰로 향하는 길목에는 산채비빕밥과 파전을 하는 식당들이 있어 좋다.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선운사로 출발.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좌측편으로 보이는 천연기념물 "송악".





선운사로 향하는 길. 





대부분의 큰 사찰들이 도립공원/국립공원 주차장에서 30분남짓내의 짧은 거리에 있고, 각 사찰마다 주차장에서부터 걸어가는 그 짧은 길의 제각각의 멋이 있는데, 이 선운사로 향하는 길은 특별히 더 멋있고 운치가 있어 보였다. 























이 곳 선운사도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 가족 템플스테이 했던게 벌써 4년이 지났다. ( http://6cne.com/2876 )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2박 3일정도의 일정으로 다시한번 템플스테이를 해봐야 할텐데.. 











부처님 오신날 이틀전이라 여기저기 연등이 달려 있었다. 























이렇게 연등이 달려 있으니 너무 멋스럽다. 절을 수도없이 다녔지만, 부처님 오신날 즈음해서 사찰을 방문했던 적은 첨인듯.









































선운사 대웅전.





대웅전에서 108배는 못하고, 아주 간단히 예불을 드리고 퇴장. 











선운사 뒷쪽에 있던 동백나무 숲.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었다. 









































사찰 구경을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길. 





























천천히 사색하면서 들리기 참 좋았던 선운사. 가을에 오면 더 운치있을것 같다.  선운사를 끝으로 2박3일간의 전라남도 여행은 끝.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5.05 10:42

전라남도 여행 셋째날.  광주에서 서울 올라가는 길에 전라남도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다 알아낸 고창 청보리밭 축제.  4/22~5/14일까지 고창 학원관광농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행사였다. (입장료 무료, http://www.gochang.go.kr/chungbori/index.gochang ) . 오전 10시경에 도착했더니 이미 많은 차 들이 있긴 했지만 무료주차장에 무사히 주차를 하고, 입장

청보리밭만 있는줄 알고 왔는데, 한쪽에 화려한 유채꽃밭이 있어서 더욱더 좋았던 곳.






유채꽃과 보리밭이 어우려져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고프로 셀카















유채꽃밭 근처로 벌들이 많이 날아다녀서 아이들이 무서워하긴 했으나, 금새 적응. 

















































햇볕이 따가워서 유채꽃밭 한쪽의 원두막으로 사람들이 모여있다. 





































































눈이 부셔서 아이들이 눈을 뜨지 못할 정도였다. 










드마라 도깨비 촬영지였다고 하는데, 역시나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기념사진 찍고 가는걸로..





































































그냥 보고만 있어도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유채꽃밭. 비록 청보리밭 축제장이었지만 유채꽃밭이 더 인기가 많았던 곳이었다.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5.05 01:15



청산도 첫번째 이야기 ( http://6cne.com/4171 )에서 이어지는 두번째 이야기. 

슬로길 1코스에 이어서 발길 닫는대로 그냥 무작정 걸었다. 걷다보니 여러갈래 길이 나오는데, 마침 패키지 여행의 가이드 하는 분의 설명을 엿듣을수 있어 조금더 둘러보다가 순환버스 타는 곳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가는길에 만난 소원비는 곳.  왼쪽이 연준이, 오른쪽이 연주가 쓴 것.











기운이 남아도는 연준이는 산길 여기저기를 뛰어다닌다. 

















1코스의 드라마 촬영지까지 다시 돌아가는 길중에서 제법 가파른 길을 선택했더니 거의 등산하는것과 같은 코스가 연이어 나왔다. 

















산행을 할 때엔 무료한 길을 달래주기 위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조용히 노래를 들으며 가곤 하는데, 이럴때 듣는 노래가 참 감미롭게 느껴진다. 























슬로길 걷는중에 만난 유채꽃밭. 























제법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한참을 사진촬영도 하고 쉬면서 시간을 보냈다. 










































3-40분 간의 가파른 길 산책을 마치고 다시 1코스 드라마 촬영지 근처로 돌아오는 길. 




청산도는 서편제 영화 촬영지로만 알았는데, 봄의 왈츠 드라마를 촬영 하기도 했던 곳이었다. 사실 이런 드라마가 있었는지도 몰랐다. 

















완전 시골같은 섬으로만 생각했던 청산도. 너무 많이 유명해져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청산도가 관광코스로 많이 개발되어 있는 분위기였다. 청산도를 알리는 캐릭터 인형도 곳곳에 보이고. 





인형 탈을 쓴 사람 손이 가냘펴서  "여자 아니에요 ? " 라고 물어보자 멋적어 하는 인형속 남자 사람..











































여기까지가 슬로길 1코스를 걸어다니면서 남긴 기록들이고,  이 뒤로 우리 가족은 1코스 출발지점으로 돌아와서 청산도를 돌아다니는 순환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였다. 

목에 거는 순환버스표를 인당 5천원에 구입하면 계속해서 다니는 버스를 타고 내리기를 반복할수 있는데, 우리는 범바위를 가기로 하고 버스를 탑승. 

호랑이 모습을 한 바위라서 범바위라 불린다고 하는데, 이 곳에 가기위해서는 순환버스를 청계리에서 내려서, 한참을 올라간다음 청계리→범바위입구까지 (1.8km 구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다시 인당 2천원주고 구입해야 하였다. 

여기서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청계리에서 버스를 내린다음, 범바위로 가는 셔틀을 타러 가는 과정에서 연준이가 먼저 뛰어 가 있겠다고 하여 보내놨더니, 그 뒤로 행방을 알수가 없어 1시간 남짓을 찾아다니다가 결국 112 경찰을 부르는 소동까지.

휴대폰도 가지고 있지 않은 애를 자가용도 없는 섬 한구석에서 잃어 버렸으니 손쓸 방법이 없어 찾다 찾아 경찰을 불렀는데, 그 와중에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범바위까지 이미 뛰어가서 기다리다 지친 연준이가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빌려 전화를 해주는 바람에 실종사건은 종료. 

천방지축 에너자이저 같은 연준이 덕분에, 이날은 청산도 범바위라고 하면 평생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 하나 만들어 가는 하루였다. 



범바위 . 바위 왼쪽이 마치 범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범바위인데 이 녀석은 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 험란한 길을 혼자서 말도 없이 뛰어 왔다. 









































범바위 구경을 마치고 다시 청산리 순환버스를 타러 가는길에 만난 보리밭. 










이곳저곳을 많이 둘러보려 했으니, 2시간 가량을 애 찾느라 허비한 끝에 더이상 관광은 무리여서 완도로 돌아가기 위해 청산도 항구로 다시 돌아가는 길. 

돌아오는 배편은 5시 10분에 청산도를 출발하는 배로, 30분전쯤에 배가 들어오자 마자 탑승을 해서 객실 안쪽에 누워서 올수 있었다. 

완도항 도착후 바로 옆에 있던 회센터에서 광어회 한접시를 5분만에 클리어. 



당일치기로 다녀온 청산도. 기대했던거와는 달리 관광지로서 너무 많이 개발이 되어 있었고, 버스비용부터 이것저것 섬 안에서 사먹는것들 대부분을 모두 현금으로 지출해야 하여 다소 불편한점이 많았다. 

당일코스로는 청산도 이곳저곳을 둘러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지만 그래도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을 구경하게 되어 다행이었고, 무엇보다 배편을 미리 예약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당일 아침에 들어가서 저녁에 무사히 돌아올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5.04 23:26


전남 여행 둘째날. 이번 여행이 메인 목적지인 청산도를 당일로 여행하는 날이다.  청산도는 완도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남짓 들어가야 하는 섬인데, 오래전 서편제 영화를 촬영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10년전쯤 부터 가고 싶었던 청산도. 어디서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10년도 넘은 때에 처음으로 청산도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간간히 여행 다큐에서 간접적으로 청산도를 접하긴 했으나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선뜻 길 나서기 어려웠는데, 이번 연휴를 맞이하여 드디어 그 땅을 밟아 보게 되었다. 

숙소인 광주에서 새벽같이 길을 나서서, 완도에 도착하니 7시 10분.  이미 그 시간 완도여객선터미널 근처의 주차장은 만원이었다.  완도 → 청산도 배편은 06시가 첫배로 기간마다 달라지는데, 우리가 방문했을적에는 마침 슬로우걷기 축제기간이어서 배편이 조금더 있었다.  당일치기로 들어갔다 나와야 해서 최대한 빨리 서두른다고 했으나 완도 여객선터미널 근처에 주차를 하지 못하고 한참 나와서 1km 도 넘는 거리에 간신히 주차를 하였다. 

참고로 청산도 배편은 인터넷으로 예매 ( 가보고 싶은 섬 , http://island.haewoon.co.kr ) 가 가능하지만 이미 인터넷 예매는 마감이어서 현장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다행히 7시 30분에 들어가는 배편을 구매해서 들어갔다. 

* 참고사항 : 청산도 배편 이용할 성인은 반드시 신분증을 꼭 지참할것 !!! ( 어린이는 표 구매시 이름, 성별, 생년월일만 불러주면 됨 )



완도 터미널에서 출발전. 






추워서 엄마 가디건 입은 연준이.  한여름같이 더운 날씨라 하여 가볍게 입고 길을 나섰는데, 아침에는 무척 추웠고, 배 위에서 맞는 바닷바람은 더더욱 추웠다.  

















배를 출발시간 다 되어서 탔더니, 배 안 객실 또한 꽉 차 있어서 어쩔수 없이 복도에 앉아 가는 길. 




* 청산도 지도 ( http://www.wando.go.kr/tour/attraction/main_tour/Cheongsando_info

50분 가량의 시간끝에 청산도에 도착.  도청항에서 출발하는 청산도 순환버스가 있는데 이 버스표를 5천원에 구입하면 계속 돌고 이는 버스를 타고 적당한 지점에 내려서 구경하다가 다시 다음에 오는 버스를 타고 돌다가 도청항으로 돌아올수 있게 되어 있었다.  

우리가족은 배가 도착하는 도청항 부근이 1코스 시작지점 근처라, 일단 1코스부터 걷기 시작. 




곳곳에 달팽이마크가 있는데, "슬로시티 청산도" 라는 이름에서 처럼 천천히 걷는 곳이라 달팽이를 형상화 한 곳이 많았다. 





항구 근처에 있던 느림의 종 한번씩 치고 시작. 





1코스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청산도 풍경. 





도착해서 걷다 보니 눈부신 햇살에 아이들은 눈을 뜨기 힘들어 한다. 

















얼마전까진 유채꽃이 한참이었는데, 우리가 방문한 4월 30일 경에는 유채꽃이 간간히 보였던 정도. 





1코스는 항구랑 가까워서인지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특히나 서편제 길 근처로는 사람이 많아서 이 곳이 완도에서 한시간 가량 떨어진 섬 이라는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드라마 촬영지 근처. 





























1코스가 끝이 났는지 어떤 길인지 모르고 일단 발길 닫는대로 걸어 내려가니, 사람이 별로 없는게 이제서야 섬에 온 기분이 난다. 

















청산도 시골길 산책 중
























다음 스토리 ( http://6cne.com/4172 ) 에 계속..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5.04 18:20


전라남도 여행 첫날 두번째 여행코스는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Metasequoia , 메타세쿼이아길). 죽녹원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있어 금방 올수 있고, 메타프로방스마을이 바로 옆에 있어 담양을 지날때 가볍게 들러서 놀다 가기 좋은 곳이었다. 다만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보이는 이 길을 입장료 (인당 2천원) 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점은 옥의 티. 









입장해서 보이는 방향으로 오른쪽위로는 자동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를 끼고 있어서 좀 답답한 느낌도 있긴 하지만, 길게 쭉 뻗은 나무들 덕분에 계속 걷고 싶은 느낌이 든다. 

















여중생인 연주가 또래 애들과 셀카 찍을때 하는 포즈. 

















관리차량이 왔다 갔다 하면서 먼지가 흩날리지 않도록 바닥에 물을 뿌려주어 바닥이 젖어 있다. 입장료 안받고 그냥 자연 그대로 두는게 더 나을법 한데.. 























죽녹원에서 구입한 고무줄총 들고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연준이. 















































이 곳은 마치 토론토 아일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메타세콰이어길 휴식처. 





길 한쪽에 딸기주스(3천원) 를 파는 노점이 있었는데, 완전 꿀맛.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메타프로방스 

표지판도 이뻤다. 





여러 음식점이 있어 그냥 지나칠수 없어 국수 가게에서 멸치국수를 하나씩 사먹었는데 여행중에는 뭐든 다 맛있게 느껴진다. 











가평에 있는 쁘띠 프랑스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프로방스 안에 있는 이쁜 펜션. 





















국수 하나씩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또 프로방스 안에서 음식점에 앉아 쉬려고 하니 "그만좀 먹어요~" 하는 연준이. 결국 우리는 또 먹었다. 













































전남 여행 첫째날 여행은 이걸로 끝.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5.04 16:36


계획없이 4월말~5월초 연휴를 맞이하였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금요일, 어디로 향할까 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청산도". 한 10년전부터 머리속에 언젠가 한번 가봐야 할곳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곳이라 이번 기회에 청산도 가는 김에 전라남도로 향하기로 하고 가족들과 달렸다.  

육씨네 가족이 전남쪽으로 온 적을 되짚어 보니 둘째 연준이가 태어나기전 2005년에 보성, 진도, 해남 일대로 왔던 여름휴가 (http://6cne.com/2299) 와,  작년 2016년에 여수, 곡성 일대로 다녀온 여름휴가 두번의 여행추억(http://6cne.com/3945http://6cne.com/3947http://6cne.com/3948http://6cne.com/3949http://6cne.com/3950http://6cne.com/3951 ) 이 있었다. 





맨 처음 도착한 곳은 죽녹원.  2005년 여름휴가 당시 기록으로 이 곳에는 비가오던 날 잠시 들르기만 했던 것으로 되어 있는 곳. 죽녹원 근처에는 자리가 없어 주차를 하지 못하고,  정문 옆 마을의 도로변에 대충 주차를 하고 정문으로 입장하였다. 









죽녹원 들어서자 마자 온 사방천지가 녹색빛을 띈 대나무여서 기분이 상쾌해 진다. 





별것 아닌 대나무로 만든 의자 하나에 신기해 하며, 가족 기념 사진. 

















죽녹원 안에 실내 아트센터. 미디어 아트로 얼핏보면 수채화 같은 그림같지만, TV/모니터로 쏴서 보여주는 움직이는 그림이었다. 





풍경화 같은 그림에 미사일이 날라다니고, 다빈치 동상, 이순신장군 동상, 뉴욕에 있는 LOVE 조각상, 첨성대 등이 짬뽕이 되어 있는데, 무슨 의도로 만든것인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 Art 였다. 











죽녹원에서 뱃살을 체크하는 나무. 난 운동을 해서 그런지 배가 문제가 아니라 가슴이 문제였다. 











영화 와호장룡과 쿵푸팬더가 생각나는 대나무 숲











대나무가 팬더의 주식이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팬더 동상이 있었다. 











쿵푸팬더에 나오는 한장면 같은 곳. 

















대나무로 만든 의자. 사방 천지 모든것들이 대나무로 만든 것들이었다. 









































연주가 제안하여 연출한 기념샷. 

















고프로로 찍은 가족 셀카. 





사람이 없을때 찍으려고 했으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다 갔다 해서 대충 적당히 없을때 찍은 기념사진. 























어디가 어딘지 안내표지판과 지도가 많지 않아서 대충 대충 걸어다니다가 만난 서예 체험 장소. 























4월말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너무 더워서 쉬엄쉬엄 다녀야 했다. 





죽녹원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정문 근처의 식당에서 먹은 죽통밥











근처 기념품가게에는 죄다 대나무로 만든 물품들이었다. 우리 가족은 밥주걱과 연준이 고무줄총을 하나씩 구입하고 죽녹원을 떠났다. 

전남 담양 일대 여행할때 날 좋을때 와서 천천히 걷다가 가기 좋은 곳으로 죽녹원 추천.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4.23 22:57

미세먼지도 별로 없는 주말이라, 몇개월만에 국토종주길 가족 라이딩을 계획 했으나, 애들엄마는 대학원 시험에, 딸은 중학교 중간고사라 어쩔수 없이 아들과 같이 둘이서 자전거길 종주를 나섰다.

작년에 남한강자전거길 강천보까지 찍었던터라, 강천보 다음길인 비내섬에서 충주댐 방향으로 ...

보통 가족 종주시에는 목적지에 차를 대기시켜놓고 거꾸로 혼자 달려가서 가족을 만나 라이딩을 했었으나, 둘이서 하는 라이딩이라 비내섬 인근 15km 후방의 중앙탑가든 휴게소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중앙탑가든→비내섬→중앙탑가든으로 돌아와서 힘이 남아돌면 충주댐까지 가는걸로 계획하고 출발했다. ( 왕복 30km 코스 ) 



중앙탑가든 휴게소에 주차후 비내섬 방향으로 출발하자 마자 잘 닦여진 자전거길이 나타난다.
















얼마 가지 않아 연준이가 좋아하는 자연휴양림의 어드벤쳐 코스와 같은 시설물을 발견하고 놀다 가자 하여 강제 휴식. 



이 녀석은 확실히 겁이 없다. 사람 인적이 없는 외진곳에 설치되어 관리가 안되는 구조물이라 벌레도 많고 손대기도 싫은데, 시설물 보자 마자 올라타더니 첫 코스부터 끝 코스까지 한참을 즐긴다. 




남자다잉~




다시 출발 ~ . 고프로를 헬멧에 장착하니 앞으로도 찍고 뒤로도 돌려 찍고 편하네. 




고개 돌려서 옆으로도 찍고. 
















고프로가 확실히 편하다. 넓은 화각이라 대충 대충 찍어도 다 나오고, 작아서 쉽게 찍을수 있어 좋다. 다만 화질이 DSLR에 비하면 빛바랜 사진 같은 느낌이지만. 
















가는 길 곳곳에 복숭아 꽃이 한참이다. 처음엔 무슨 나무이지 ? 했는데, 지나다니다 보니 여러농장에서 "복숭아 판매"라고 안내되어 있어 이 이쁜 꼿이 복숭아 나무에서 열리는 꽃임을 알게 되었다. 서울 촌놈... 




비내섬 가는길에 나타난 가벼운 업힐. 




놀다가 달리다가 놀다가 하다 보니 비내섬 인증센터 도착. 아직 4월인데 거의 여름 날씨처럼 햇볕이 쨍쨍.  




인증센터에서 빠질수 없는 종주수첩 인증




둘이 오니깐 단촐해서 좋다. 게다가 라이딩시에 벌레들이 많이 나타나는데 여자애처럼 야단법석 떨지 않고, 힘들고 더워도 묵묵히 달리는게 편하다. 




비내섬 인증센터에 있는 흔들의자. 




인증센터 근처에 조그만 휴게소가 있어 아이스크림도 먹고, 사발면도 한그릇.  집에서는 잘 먹지 않는 사발면인데 이런데 나오면 하나씩 먹어줘야지. 이 인증센터를 좌우로 다음 인증센터까지는 거의 30km 가 넘는 코스여서, 많은 자전거인들이 남한강 자전거길을 다니다가 이곳에서 보급도 하고 휴식을 취할수 밖에 없는 곳이었다.




비내섬에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를 촬영했는지 여기저기 드라마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그렇게 휴게소에서 한참을 쉬고, 다시 충주댐 (중앙탑가든) 방향으로 출발




자전거길에서 만난 복숭아 꽃. 




복숭아 꽃길을 가로질러 달리는 연준이. 새 자전거 사준지 2주 되었는데 벌써 자전거가 너덜너덜 해지는것 같다.








































자전거 라이딩시에 꼭 챙겨야 하는 게토레이. 





















중앙탑가든 휴게소는 주차도 하기 편하고 자전거길이 관통하는 곳이라 남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많은 자전거인들이 쉬어가는 코스였다.  휴게소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충주댐까지 라이딩을 하진 못하고 자전거는 차량에 그냥 장착.  항상 4대의 자전거를 차에 싣고 다녔는데 2대만 실으니 올리고 내리기도 간편해서 좋다. 





충주댐 인증센터는 한강종주자전거길에서 인증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일단 수첩에 있는 곳이라 이 곳은 그냥 차를 타고 이동해서 인증.  뭐 야매 인증이지만 ... ㅎㅎ

참고로 제작년 종주수첩 없이 자전거길을 처음 나섰을때 탄금대, 충주댐은 도장을 못찍고 지나쳤었다 ( http://6cne.com/3641




자.. 이제 서울로 출발~~~ 하려니 생각보다 너무 늦었다.  




운전하는데 '압구정 날라리' 노래가 나오니 신난다. 게다가 가족 네명이서 라이딩하다가, 처음으로 아들이랑 둘이서 나왔더니~~~~~~~~~~~~~~~~ 너무 좋고 편하다. ㅎㅎ  

















노래 크게 틀어놓고 신난 철없는 아빠와 아들.
















그리고 무사히 서울 도착.  그리고 고생한 내 차와 자전거 기념샷. 

Posted by 연주아빠 (Rick)
포토스토리/Korea2017.04.09 21:18


지난 주말(4/2)만 해도  양재천은 개나리만 조금 피어있을뿐, 아직 겨울 분위기가 지나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번 주말에는 양재천에 벚꽃이 만개한 상태였다. 가족들과 라이딩을 즐기기에는 너무 사람이 많을터이고, 가볍게 산책이나 하면서 벚꽃을 즐기러 길을 나섰다. 





영동3교쪽에서 들어선 양재천 입구의 모습. 사람이 많긴 하지만 멋지다.  벚꽃의 고장 진해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벚꽃은 매년마다 수도없이 봐왔던 본인이지만, 어느덧 진해를 떠나온지도 23년째라 벚꽃을 보면 진해에서 보낸 유년시절이 자꾸 생각난다. 







하천 주변으로 맨 아래쪽은 자전거길+산책로,  그위 산책로, 그리고 그 위쪽 또 산책로가 있는데, 맨 위에 있는 길이 가장 멋지고 내려다 보는 풍경도 멋지다. 진해벚꽃의 규모보다는 덜 하겠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이정도 벚꽃이면 훌륭하다. 













개나리의 노란색, 진달래의 분홍색에 비해서, 이 하얀색의 벚꽃은 뭔가 모르게 사람 마음을 더 들뜨게 하는것 같다. 너무 짧게 피고 지는게 아쉽지만..












지난주 자전거를 탈 적에만 해도 앙상한 나무들 뿐이었는데 몇일 사이에 완전 다른곳이 되어버렸다. 












건너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탄천방향으로 향하는 연준이. 산책로에서는 자전거를 못타고 내려서 끌고 다녀야 하다 보니, 기어이 혼자 자전거길로 내려가서 자전거로 왔다 갔다 한다.














타워팰리스 건물과 어우러진 벚꽃. 











이렇게 꽃잎 색이 좀 더 진하고 축 늘어진것은 벚꽃이 아닌데....뭘까 ? 






어린이 자전거만 타다가, MTB 사줬더니 정신없이 타고 다니는 아들녀석.  맨 아래쪽 길은 한쪽은 자전거도로 (편도)에, 다른 한쪽은 산책로이다. 
















맨 위쪽에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 이 길이 가장 멋지다.  



















근처에 사는 덕분에 동네 산보 나오듯이 나와서 구경한 양재천 벚꽃. 이정도로 이쁜줄 알았으면 좀 더 시간을 내서 많은 길을 걸어봤어야 하는건데 후회가 된다. 



Posted by 연주아빠 (R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