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앨범 1982

상품으로 받았던 기타. 연주의 품으로 (2016.04.02)

2012년 커즈와일 피아노 사면서 리뷰 이벤트에 당선 ( http://6cne.com/2619 ) 되서 상품으로 받았던 영창 기타 fenix. 중학교 들어가더니 기타 동아리 가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제 연주의 애장품으로 돌아갔다.몇년간 짐짝 취급 받느라 기타줄도 다 풀러서 창고에 보관했었는데, 연주가 동아리 해야 한다고 기타를 써야 해서 오랜만에 꺼내서 먼지도 제거하고 조율을 해주었다. 수년간의 피아노 교습을 통해 음감이 좋아졌는지 6개의 개방현 음을 듣더니 연주가 하는 말 "아빠, 미라레솔시미 아니에요 ? ". 갈켜 주지 않아도 6번줄 5번플랫을 누른것과 5번줄의 개방현이 같다는걸 알아채고서 혼자 음계를 다 알아버리는거 보면 놀랍다.아빠는 배워야 알수 있었던 것을, 갈켜 주지 않아도 감각적으로 알아내는거..

가족앨범/2016 2016.04.03

연주의 수영강습 마지막날 (2016.02.27)

연주는 이 날 수업을 마지막으로, 2011년 목동레포츠센터에서의 초급강습부터, 토론토 Douglas Aquatic Centre, 그리고 강서 마곡레포츠센터에서의 소수정예 강습까지 5년간의 수영강습을 끝냈다. 계속해서 수영을 하게 하고 싶으나, 주말 수영강습반이 초등학생에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부득이 재등록을 하지 않았다. 나도 그렇고 아이들이 해당 센터에 오랜동안 수영을 다닌 덕분에 요청을 하면 선생님들의 배려로 계속 할수는 있는 분위기였으나, 기준을 어겨가면서 까지 할수는 없는 것이고, 대기자들이 많은 만큼 다른 초등학생들의 기회를 뺏어 가면서 내 아이을 가르치는건 해서도 부모로서 자녀에게 설명하기 힘든 부끄러운 행동이라, 부득이 2016년 2월 27일 토요일 강습으로 연주의 수영강습은 끝. 대부분의 ..

가족앨범/2016 20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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