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국내여행

여주 신륵사 단풍 나들이 (2017.11.05)

6cne.com 2017. 11. 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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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을 즐겨 볼까 해서 찾아나선 여주 신륵사. 여주보 근처로 자전거여행을 하던때 ( http://6cne.com/3995) 강 맞은편에서 신륵사를 바라본 적이 있었는데 여행을 떠난지 1년만에 신륵사에 오게 되었다. 




신륵사 입구. 이곳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나온다. 














신륵사 삼층석탑 과 정자. 이 석탑은 고려시대 후기에 건립되었다고 함. 





작년 10월 여주쪽 자전거 여행당시, 바라보았던 여주 신륵사 강건너 풍경









보물 226호, 신륵사 다층전탑 (9.4m). 현존하는 유일한 고려시대 전탑 (벽돌을 구워 쌓은 탑)이라고 한다. 









용문사 은행나무 만큼이나 오래되어 보이는 신륵사 은행나무.  약 600년 되었다고 하며 높이 22m로 고려말 고승이 꽂아 놓은 지팡이가 자란것이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 보제존자 나옹스님의 부도가 모셔져 있는 곳.  나옹스님은 선종과 교종을 통합하여 불교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 한 승려로, 양주 회암사의 주지로 있다가 왕이 명을 받아 밀양으로 가던 도중 이곳 신륵사에서 입적하였다고 한다. 1376년 고려 우왕때 입적하면서 1379년 제자들이 절 뒤에 터를 마련해서 세웠다고 한다. 




완전 신기했던 보제존자 석종비.  1379년 고려 우왕때 세워진 비로 비문의 내용은 당대의 문장가인 이색이 짓고 비문의 글씨는 서예가인 한수가 썼다고 함. 




한글자 한글자 조각이 되어있는데 서예글씨체가 글을 쓴것같은 느낌이 들도록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신륵사 풍경. 단풍이 절정이었다. 





























신륵사를 나오면 근처에 공원이 있는데 이 곳 또한 단풍이 절경이었다. 





























잠시 쉬어가기 좋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