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해외여행-캐나다

토론토 근교여행 St.Jacob Village (2015.06.05)

연주맘 (Jiny) 2015. 6. 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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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찬이 엄마랑 토론토 근교 St. Jacob Village에 다녀왔다. 토론토에서 차로 1시간 10분정도 거리.
주로 옷,악세사리,퀼트,앤틱소품,정원소품 가게등이 즐비해있었다. 마을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아서 바깥에서 가게외관만 구경하면 1시간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지만, 가게 내부 구석구석 구경하려면 반나절도 모자르다. 아이들없이 움직이니 숍 구경하는 것도 얼마나 여유가 있던지...


Free Parking. 너무나 반가운 문구. 군데군데 free parking lot 이 참 많다.


 마을 입구에 있는 Visitor Centre.


우린 이 동네에 10시경 도착했었는데, Visitor Centre는 평일 오전11시 오픈.


주방용품 및 양념, 커피, 차등을 파는 곳.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가 눈에 확 띄였던 곳. 칼을 하나 꼭 사고 싶었는데, 처음 들어온 가게라서 돌아가는 길에 들려야지 하고선 시간이 없어서 결국 못샀다.

 

장난감 가게. 교회를 개조한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왔었더라면 큰 지출이 있었을뻔했던 곳.


여성 옷 가게. 입구는 작고 별볼일 없을것 같아 보이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휘황찬란하다. 이곳에서 결국 지출을 하고 말았다. 블라우스 하나가 60불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맘에 들어 질러버렸다. 이 돈이면 티 몇벌을 살수 있는데...


앤틱 소품 가게.


진열이 질서가 없는듯 보이지만, 앤틱 소품들이라 완전 고급스러워보인다.


나중에 집 꾸밀때 참고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사진 찍음. 자주보면 감각이 익혀지겠지..




이 마을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가게. 가드닝 소품 및 장식품 파는 가게.


나도 몇년전에는 이런 컨츄리소품 직접 만들곤 했었는데,,,


컨츄리 소품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다.



철재 장식품.


멋스런 전구.



외국 느낌 안날까봐 캐내디언 지나갈때 긴급 사진 촬영.



Gift Store 안. 구석구석 물건들이 그득. 깔끔하진 않았지만, 잘만 고르면 득템할만한 물건들이 많았을듯.


앤틱샵 및 레스토랑 앞.


Cold Draft Beer가 간절했지만 운전을 해야 하는 관계로 꾹 참았다.


앤틱 샾 안 계산대 주변. 이 마을 앤틱 샾 중 규모로서는 최고인듯.



방마다 컨셉을 가지고 진열되어 있었다. 여긴 Beach.


여긴 Bar. 술과 관련된 인테리어소품들.



크리스마스 소품 파는 곳.


종교색채가 짙은 가게.


Angel Treasures가게 안에 있던 너무 귀여운 돼지인형. 연주 어린이날 선물로 사줬다. 여기 캐나다는 어린이날이 없으니까 선물 안 받겠다고 했던 그 마음이 기특하여 고민도 없이 지출하였다.


이 마을을 방문한 사람들 누구나가 찍었던 벽화 사진. 이마을의 트레이드마크인듯해서 나도...


고객이 요구하는 대로 나무제품 만들어 주는 가게.


또다른 Gift Shop.


2016년도 달력이 벌써 나와있었다. 각장의 그림이 너무 예뻐 정말 사고 싶었으나, 한국으로 돌아갈 나에게는 이것도 짐이 될수 있겠다 싶어서 안 삼. 토론토 어딘가에도 또 있지 않을까 싶긴 하다.




알파벳 액자.


여긴 침구방.

 

여긴 식탁보 방.


주방소품 방.


자기네 가게 앞에서 사진찍고 가라고 친절하게 벤치까지 마련되어 있다.


퀼트가게.


퀼트가게 안.  우리나라 가게는 판매할 제품이 보이도록 수두룩 쌓아 놓고 있는데 반해, 여긴 몇 제품 보이지는 않으나, 막 사고 싶어지게 하는 그런 뭔가가 있다. 가격만 착하면 참 좋으련만.


퀼트가게에서 여러가지 잡동사니들을 함께 팔고 있다.


돌아가는 길에 오픈되어 있어 마지막으로 들른 비지터센터. 토론토 근교 여러 마을에 대한 각종 브로셔가 즐비. 공짜라 정신없이 챙겨왔다. 인터넷에서는 찾을 수 없던 꿀같은 정보가 한가득.

아무튼 마을도 너무 예쁘고, 토론토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캐나다스러움. 잘 느끼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