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해외여행-캐나다

Scarborough Guildwood Park (2015.05.03)

연주맘 (Jiny) 2015. 5. 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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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borough Guildwood Park. 주차장 입구부터가 여느 공원과는 달랐다. 사전조사 해봤을때 이 공원은 미술관처럼 여러가지 조형물로 꾸며져 있음을 알고는 있었다.

잘 모르는 사람은 이것이 공원의 전부인줄 알고 여기서 놀다 돌아갔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우린 사전조사를 하고 온 관계로 go go !!!

 

 

바람한점 불지 않는 날이어서 배드민턴채를 준비해서 나왔다. 뙤약볕에 잠시만 치고, 안쪽으로 또 이동.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들어오는 입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원에 날파리가 기승이다. 호숫가라 더 그런것 같다. 연주는 날파리때문에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다.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만 멈추라고 했더니 날파리때문에 팍 긴장한 티가 난다.

연준이가 사랑하는 군인자세^^

연주는 다시는 공원올때 반바지 반팔 안입는다고 선언을 했다. 엄마 가디건 빌려입고, 그나마 불안감이 좀 덜해진듯.

 

건축물이 그리스 신전 같이 웅장하고 멋지다.

모델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잠시 있는 동안에도  웨딩 야외 촬영하는 팀이 3팀이나 있었다. 결혼 야외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인가보다.

연주랑 나도 모델처럼 따라하기~

 

 

 

 

 

 

 

 

 

 

 

 

 

제법 열심히 연습하더니 이제 덤블링하면서 물구나무 서서 잠시 멈추는것이 어느정도 된다. 성공하면 어찌나 뿌듯해하시는지들...

빠지지 않는 군인자세^^

 

 

 

 

나한테도 점프를 시키는 연준이. 자기가 멋지게 찍어준단다. 그러기를 몇차례..한 다섯번만에 컷 싸인이 났다.

 

 

 

 온타리오 호숫가 전망을 볼수 있는 곳으로 나가는 문 

여기 바로 뒤도 높은 절벽이다  

 

 지나가는 사람이 먼저 사진 찍어줄까요?하고 물어온다. 경직된 자세로 사진을 찍었더니 좀 더 funny한 표정을 지으라고 요구한다. ㅋㅋ

공원이 작은 편이고, 취사가 금지되어 있어 한국 돌아가기전에는 다시 오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아직도 못 가본 공원이 너무도 많기에....